The first 200 lines.
"독재와 부패로 백성이 고통받는 시대엔"
"무법자들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12세기 초 영국이 그런 상황이었다"
"노팅엄"
무슨 일인지 누가 말 좀 해봐
들어가요! 모셔 가
- 문 잠가 - 내가 집주인이야
일어나
누구야?
일어나, 토마스!
문 열어!
망할 놈들
화살
횃불
다 보여, 망할 놈들아!
다 보인다고!
도둑놈들
씨앗을 다 훔쳐갔어요
이젠 봄에 뭘 심죠?
기도나 해야지
"사자왕 리처드는"
"10년의 십자군 전쟁 끝에 부와 명예를 모두 잃고"
"약탈로 버티며 영국 귀환 길에 올랐다"
"로빈 롱스트라이드는 그의 궁수였다"
"이것은 고향에 돌아간 그가"
"약자들의 편에서 싸우기 위해"
"무법자가 돼야만 했던 이야기다"
"로빈후드"
어서 와!
"1199년 프랑스 샬루 성"
- 자 - 고마워, 로빈
로빈
궁수 소집 명령예요
저녁에 먹어야겠군
폐하
목욕 시간입니다
젠장, 저 소리 좀 못하게 해!
- 폐하를 사랑해서 저러죠 - 저 소리에 골이 지끈대
국왕 폐하 만세!
저긴가?
저 성만 함락하면 영국에 돌아갈 수 있습니다
리처드 왕 만세!
발사!
밀어!
밀어!
이봐, 궁수!
죽지 마
밤에 붙자고
돈 준비해, 리틀 존
내가 다 따줄 테니까!
밀어!
올라가!
폐하를 엄호해! 엄호해!
방패막이를 쳐라!
프랑스군을 섬멸하라!
방패막이를 올려!
지미
침착해, 실수 말고!
가!
엎드려!
엎드려!
뛰어
가!
물러서!
한놈도 남기지 마라!
준비!
푹신해서 잘 꽂힐 거다!
필립 왕의 왕 궁둥이!
사자왕의 용사들을 보라!
저들의 용감무쌍함을 보라!
밀어!
밀어!
밤새 탈 거야 못 끄게 잘 지켜!
저 녀석들이 끝판에 공로를 차지하네
잘했어, 지미
"런던 탑 왕궁"
모후 폐하
영국 왕자비가 프랑스 창녀 때문에
침실에서 밀려나다니!
부끄럽지 않소?
존이 부끄러워 해야죠
그럼 들어가서 말해요
엿본다고 달라질 건 없소
존!
맙소사, 어머니
좀 비켜주겠나? 아들에게 조언할게 있어서
조언 필요 없어요 물어보세요
어머니, 체통 없이!
이건 어머니가 끼어들 일이 아니죠
젠장, 김 새네
- 어머닌데 어떻게 해? - 그만 해
존보단 자네에게 조언을 하는 게 낫겠군
얼굴은 보기 싫으니 가리고
어머니
난 이 부적절한 연애질이 가져올
불행을 막기 위해 이 방에 들어왔다!
이 여자의 숙부는 프랑스 왕입니다
맞아요
앉아
돌려보내라잖니
그는 군을 이끌고 해협을 건너올
구실을 찾고 있어
넌 그 구실을 만들어주고 있고!
이 나라를 위해 왕자비를 받아들여
제가 애도 못 낳는 여자와 부부로 살길
정말 원하세요?
어머닌 아버지께 자식 여덟을 선물
여섯이나 죽었어도 둘이나 남았잖아요
국왕과 이 못난 막내까지!
적국 왕의 조카보단
차라리 왕실의 종과 동침해
결혼하겠습니다
교황께 혼인 무효 청원을 냈어요
교황이
프랑스 왕보다 영국 왕자 편을 들 것 같니?
전 '아키텐의 엘레오노르' 의 아들예요
미래 영국의 왕이고요
사자왕 리처드는 마흔 살이 넘었는데도
자식이 없죠
전 후계를 낳을 수 있어요
맞아요, 네!
들으셨죠?
이사벨라는 저의 엘레오노르예요
이건 운으로 이기는 게임이 아냐
빠른 손과 기억력의 과학이지
아침에 갓 잡은
꿩고기가 걸렸어!
골라 왼쪽, 오른쪽, 가운데
가운데
가운데를 골랐어!
미안해서 어쩌나 양파를 잃게 됐네
줘, 스튜에 넣게!
또 걸 거 있나?
다 탄 뒤에
동틀 때 쳐들어가죠
바람만 좋으면 사흘 안에 귀환할 수 있습니다
노팅엄으로 가게?
아내가 절 기다리고 있거든요
난 아직 팔팔한 모친과
나 죽길 바라는 동생뿐이야
가면 그 둘부터 가둬야 돼
백성은 크게 환영할 겁니다
나도 백성들이 전처럼
날 존경해주길 바라네
군은 날 무시해
사자왕은 힘이 빠졌어
모든 병사들이 폐하를 숭배합니다
너무 위로 말게
왕의 친구 노릇 힘든 거 알아
가세, 병사 몇 불러서 진탕 마셔보자고!
정직한 놈이 있나 보세
네
그러죠
이 게임은 운만으로는 안 돼
빠른 손과 기억력의 과학이지
난 눈이 빨라 잘 지켜볼 거야
골라
오른쪽, 왼쪽, 가운데
네 번째를 고르지
네 번째?
자넬 아까부터 지켜봤는데
콩은 이 안에 없어!
이 게임은 속임수야!
컵을 바꾸는 사이에 콩을 뺐잖아
딱 걸렸지?
손대지 마
내가 열지!
네가 졌어
주먹 센데?
어서 싸워
일어나, 군기가 빠졌군!
왕께 무릎을 꿇라!
뒤로 물러서!
괜찮아, 록슬리 쉴 땐 몸을 풀어야지
그 패기가 날 닮았군!
누가 시작했나?
접니다, 폐하
제가 먼저 쳤습니다
정직하군
싸운 상대는?
접니다, 폐하
얕잡아 봤는데
제법이더군요
적에게 칭찬이라!
일어나라, 둘 다
너흰 말고
용감하고 정직하군
왕에게 쓴소리도 할 만큼 정직한가?
내 십자군 전쟁 어찌 생각하나?
주님이 내 제물을 기쁘게 받아주실까?
아닐 겁니다
그건 왜지?
아크레의 학살 때문이죠
크게 말해!
2,500명의 남녀노소 모슬렘을 잡았을 때
손이 묶인 채 제 앞에 쓰러진 소녀의 눈빛엔
두려움도 분노도 없었습니다
가엾다는 듯이 절 보더군요
그 앤 알았던 겁니다
우리가 자기들 목을 벨 때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