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지금까지의 여정'
- 이 아가씨가 루비군 - 루비는 악마야, 샘
쟤 이름은 릴리스야 당신이 별로 맘에 안 든대
- 기한은? - 1년이오
딘이 한 거래에 대해 알고 있었어?
- 상대가 릴리스란 것도? - 그래
2개월 남았어 형은 지옥에 안 가
루비가 아니라 릴리스야
- 루비 어딨어? - 아주 멀리 보냈지
공격해
안 돼!
누가 좀 도와줘!
샘!
'현재'
도와줘
도와줘
도와줘
Supernatural Season 4 슈퍼내추럴 시즌 4
딘의 부활
계세요?
'영업중'
'2008년 9월 18일 목요일 방화범 수배중'
9월
'아시아 쭉빵 미녀'
죄송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번호입니다
여보세요?
- 바비 아저씨? - 네
- 저예요 - 누구시죠?
딘이에요
- 누구야? - 제 말 좀 들어보세요
장난이 심하군 또 걸면 죽여버리겠어
걸려라, 걸려
놀라셨죠?
이런… 믿을 수가…
저도 그래요
하지만 사실이에요
아저씨!
- 아저씨, 저라니까요! - 안 속아
잠깐만요, 아저씨 본명은 로버트 스티븐 싱어
아주머니가 빙의를 당해서 악마 사냥꾼이 됐죠
제겐 아버지나 다름없는 분이고요
아저씨, 저예요
- 변신자재자가 아니라니까요 - 그럼 유령이 분명해
제가 변신자재자나 유령이면 은으로 된 칼로 이러겠어요?
딘?
그렇다니까요
- 정말 반갑구나 - 저도요
그런데 어떻게 탈출한 거야?
모르겠어요
그냥…
그냥 깨어나 보니 관 속에…
- 저 악마도 아닌데요 - 미안하다
조심해서 나쁠 것 없잖아
말이 안 돼
제 말이 그거예요
딘, 넌 가슴은 물론 내장까지 갈가리 찢어졌어
게다가 넉 달간 땅에 묻혀 있었다고
설사 지옥에서 탈출해 네 몸으로 되돌아갔다 한들…
네, '스릴러' 뮤직 비디오에 나오는 좀비 같겠죠
- 기억나는 거 있어? - 별로요
지옥의 개가 날 물어뜯던 건 기억나고
그 다음은 깜깜해요
그리고 정신을 차려 보니 관 속이었죠
샘의 전화가 연결이 안 되던데 혹시…
살아 있어 내가 알기로는
다행이네요
- "내가 알기로는"이라뇨? - 연락 안 한 지 몇 달 됐어
- 혼자 가게 내버려뒀다고요? - 고집을 부리더라고
- 샘을 돌봐주셨어야죠 - 나도 노력했어
지난 몇 달간은 쉽지 않았다
샘한테나 나한테나 말이야 널 땅에 묻어야 했잖아
그런데 왜 절 묻으셨어요?
난 늘 하듯이 소금 뿌려 태우자고 했는데 샘이 반대했지
- 샘이 이겨 다행이네요 - 네 육신이 필요하댔어
자기가 어떻게든 널 살려낼 거라면서
- 그 말뿐이었다 - 무슨 뜻이죠?
말이 없었어 입을 통 안 열더구나
그러더니 떠났지 전화해도 안 받고
수소문해봤지만 있는 곳을 알리기 싫은가 봐
젠장, 샘
- 왜? - 분명히 절 되살렸지만
뭘 어떻게 했든 악의 힘을 빌렸어요
- 어떻게 알아? - 제 무덤을 보셨어야 해요
핵폭탄이 터졌나 했어요 그것뿐만이 아니라
어떤 힘인지 존재인지를 느꼈는데
주유소 편의점에서 절 지나갔어요
또 있어요
- 그게 뭐냐? - 꼭 악마가 절 끌어낸 것 같아요
아니면 몰고 나왔거나요
- 뭐 때문에? - 거래의 조건이겠죠
샘이 악마와 거래했다는 거냐?
저라도 그랬을 거예요
네, 제가 고객인데 휴대 전화를 잃어버렸어요
GPS 좀 작동시켜 주셨으면 해서요
- 이름은 웨지 앤틸리스 - 사회보장번호 마지막 네 자릿수는?
- 2474요 - 감사합니다, 작동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가명을 쓸 줄 어떻게 알았어?
샘은 뛰어봤자 제 손바닥인 거 모르세요?
'인터넷 검색 아크 모바일'
아저씨 웬 술이 이렇게 많아요?
부모님이 여행이라도 가셨어요?
말했잖아
지난 몇 달 동안 쉽지 않았다고
그래요
- 샘은 일리노이 주 폰티액에 있어요 - 네 무덤 근처잖아
제가 부활한 곳이죠 우연치곤 기막히지 않아요?
'아스토리아 호텔'
'일리노이 주, 폰티액'
어디 있죠?
뭐가요?
요즘은 피자 하나를 두 사람이 배달해요?
방을 잘못 찾았나 보네요
안녕, 샘
- 너 누구야? - 네가 한 짓이잖아
- 내가 뭘? - 딘이야, 샘
내가 확인했어 정말로 딘이야
어떻게…
나도 알아
나 아주 좋아 보이지?
두 사람… 그런 사이인 거야?
뭐? 아니 그런 거 아니야
우리 형이야
아, 그렇구나 저기, 난 이만 가볼게
그래, 그게 좋겠어 미안해
- 전화해 - 그래, 그럴게, 캐시
크리시야
그렇지
그래서, 대가가 뭐였어?
쟤? 난 돈 주고 여자 안 사
농담 아니야
날 부활시켰잖아
대가가 뭐야?
네 영혼이야? 그보다 더한 거야?
- 내가 거래를 했다고? - 그런 것 같은데
안 했어요
거짓말하지 마
거짓말 아니야
그럼 나 대신 널 데려가라고 했어?
대가로 악마의 하수인이 됐어? 그런 구원이라면 사양이야
나도 내가 거래를 했다면 좋겠어
그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어 사실대로 말해
할 수 있는 건 다 했어 악마의 문도 열려고 해봤고
거래도 하려고 했지만 아무 악마도 응하지 않더라
형은 지옥에서 썩고 있는데 몇 달간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미안한데 형을 구한 건 내가 아니야
형, 미안해
괜찮아, 샘
사과 안 해도 돼 네 말 믿어
샘이 영혼을 팔지 않았다니 기쁘긴 하다만
이거 영 찝찝하구나
샘이 아니면 누가 절 부활시킨 거죠?
내 무덤을 파헤칠 것도 아니면서 여긴 왜 왔어?
형을 구할 길이 없다는 걸 알고는
릴리스를 찾아다녔어 복수하려고
너 혼자?
누가 네 아버지 아들 아니랄까 봐
죄송해요, 전화드렸어야 했는데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그래, 얼마나 상심했을지 짐작이 간다
어쨌든, 테네시에서 어떤 악마들을 추적 중이었는데
갑자기 이곳으로 방향을 바꾸더군
- 언제? - 어제 아침
제가 부활했을 때예요
너 때문에 놈들이 이곳으로 왔다고?
왜?
몰라, 어떤 악마가 날 꺼내놓곤 또 악마들을 소집해?
- 뭔가 연관이 있어요 - 그나저나 기분은 어때?
배가 좀 고파요
그게 아니라 네 자신인 것 같은 기분이야?
- 이상하거나 생소한 느낌은? - 마성이 느껴지냐고요?
아저씨, 저라고 몇 번이나 말해야 해요?
악마가 동정심을 느껴 널 풀어줬을 리가 없다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거야
- 전 멀쩡해요 - 놈들 계획도 모르겠고
온통 의문투성이네요 도움이 필요해요
이 근처에 아는 심령술사가 있어
이 정도 일이면 뭔가 들은 게 있을 거야
- 시도해 볼 가치는 있죠 - 곧 돌아오마
잠깐만
이거 돌려줄게
고마워
천만에
형, 어땠어?
뭐, 지옥?
글쎄, 무의식 중에 잊어버렸나 봐
아무 기억도 안 나
- 다행이네 - 그래
주간 고속도로를 따라 4시간쯤 가면 돼
잘 따라와
형이 운전하고 싶겠지?
잊고 있었어
자기, 나 보고 싶었어?
- 이게 뭐야? - 아이팟 잭
차를 관리했어야지 망치면 어떡해?
이젠 내 차라고 생각했어
이러고 싶어?
한 가지 의문이 있어
뭔데?
내가 물려죽은 그 날 밤 말이야
넌 어떻게 살았어? 릴리스가 널 죽이려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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