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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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막스 씨
욜리, 어때요, 준비됐어요?
네, 짐도 다 챙겨 뒀어요
안데르 바꿔 드릴게요
- 아빠! - 호랑이
- 여행 갈 준비됐어? - 네
기타는 트레일러에 안 넣을 거죠?
앞에 싣는 거 어때요?
그게 좋겠구나
친구들한테 작별 인사는 했니?
네, 실은 다비드와 루카스만요
다른 애들은 날 별로 안 좋아하잖아요
그래
있잖아, 아들 원래 진정한 친구는 드물어서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란다
다섯 손가락도 남을 거야
그러니까 걱정 마, 알았지?
네, 아무튼 늦지 마세요, 아빠
얼마 달라던가요?
50만
1년에요?
1달
루세로가 왔습니다
넌 여기 있어
콜롬비아 녀석들은 우리를 아니까 나 하나로 충분해
루세로!
- 잘 있었나, 또라이! - 어서 오게
변한 게 하나도 없군, 로메오
- 잘 지냈나? - 물론이지
어이, 불 있나?
어제 자네 아들을 만났네
콘클라베에서 우리를 지지하기로 했어
수장은 내 부친이 되겠지
내 아들 토마신은 회계 담당이 되고
전부터 돈 세는 걸 좋아했잖나
자네도 토마신도, 그건 그렇고…
여기 있네
콘클라베가 30분 남았어 자네 부친이 오고 계시겠군
건배하지
건배
건강과 부를 위해
파파 산이 자기 몫을 보냈어요
우리 보안 계좌로 이체하고
18%는 아버지 예비금으로 돌릴게요
됐어요
디미트리는 뭐래?
콜롬비아 쪽이 아버지를 지지하면 자기도 그러겠대요
로메오는 탐욕스럽긴 하지만 합리적이지, 안 그래?
50만이야
기간은 1달
- 어머나 - 토마신!
이 망할 새끼들한테 총 내려놓으라고 해, 친구
- 씨발 새끼! - 어이, 꼼짝 마!
움직이지 마
씹새끼를 죽여 버려!
여기야, 새꺄!
이쪽이야, 어서, 몸 낮춰!
빨리, 서둘러!
망할 콜롬비아 새끼들 이럴 줄 알았어
믿음이 안 간다고 했잖아
라파!
아버지께 전화해 로메오가 빠졌다고 전해
콘클라베는 함정이야
동생, 우리 피 좀 튀겨 볼까?
문제가 생겼어요
- 루세로! - 죽일 놈!
죽음의 맛이군
제발 목숨만 살려 주세요
일어나, 쥐새끼 같은 놈
저 자식은 도저히 못 봐주겠어
- 계획에 없었잖아 - 맞아
하지만 이 새끼는 우릴 조지려고 했어
이제 어쩔까?
아버지가 오고 계셔
- 형이 말씀드릴 거야? - 그래
걱정 마, 알아서 할게
넌 적응 안 되겠지만 아버지는 이해하실 거야
집으로 가 새로운 삶이 기다리잖아, 새꺄
넌 형제와 다름없었어
우리 가족에게 더없이 충실했지
- 최고의 대접을 받을 만해 - 사랑해, 형
나도
보고 싶을 거야
당연하지
햇살이 내리쬐는 해변에서
아들내미가 뛰노는 걸 보면
온종일 내가 떠오를 거야
잘 지내, 동생
- 안녕 - 오셨어요?
- 기타 픽 가져왔어요? - 이리 와
- 인사부터 해야지 - 오셨어요? 빨리 보여 줘요
자, 여깄다
호랑이, 하루가 다르게 세지는데?
욜리, 집주인한테 열쇠 주는 거 잊지 마요
알았죠?
그간 수고했어요
준비해, 드디어 떠나는 거야
- 행운을 빌어요, 막스 씨 - 고마워요
몸조심해, 안데르
아버지
- 좀 어떠세요? - 그저 그렇다
암보다 네 어리석음이
날 먼저 죽이겠구나
막스는?
어디 있어?
돈을 전달하러 온 거잖냐 이건 아니야
마무리는 내가 한다
아버지, 함정이었어요 놈들이 절 인질 삼으려고 했어요
로메오를 콘클라베 수장으로 내세울 작정이었죠
- 정말이냐? - 네
어제 로메오를 만났다
거래를 했지
못마땅한 기색은 조금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콘클라베가 이 일을 어떻게 여길 거 같으냐?
한동안 잠적할게요
넌 이 바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몰라
아는 거라곤 피를 튀기는 게 전부지
일이 돌아가려면 피를 봐야죠
여기가 미국인 줄 아느냐?
여긴 바르셀로나야
여기선 그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알겠어?
일본에서 돌아온 후로
누가 죽든 말든 안중에도 없는 거 같구나
아들아
넌 변했어, 그것도 나쁜 쪽으로
아버지가 보내셨잖아요
너한테 충성심과 위계질서의 가치를 알려 주려고
거기 보낸 거다
야쿠자도 배웠죠
루세로
상황이 바뀔 거다
네
그렇다고 하더군요
시체 처리와 뒷정리를 취소한다
확실히 보여 주겠어
아버지가 물러터져서 우리가 위험해져요
루세로, 동생들과 얘기해 봐라 설명할 기회를 다오
마리아는 입양한 딸이고
막스는 고작 청부 살인업자예요
네 목숨을 몇 번이나 구한 청부 살인업자야
다 같이 자란 사이잖니
너희는 형제야
우리는 빌어먹을 형제가 아니야!
난 당신의 하나뿐인 아들이야!
유일한 혈육이라고!
그 둘한테 사업을 맡길 작정이었지?
아니야, 맹세컨대 그렇지 않아
머리를 쏠까, 심장을 쏠까?
아빠?
머리야, 심장이야?
머리, 머리를 쏴라
마리아가 안 보입니다
들려요, 아빠? 오후 내내 연습했어요
좋은데?
유명해져서 콘서트 투어하면 아빠한테 바칠게요
'아빠를 위한 공연입니다!'
아빠
왜?
복도에 사람들이 있어요
안데르, 숨어
안데르, 엎드려!
네 아들을 보면 누가 떠오르는지 알아?
내 동생
그 애 기억나?
뭐랄까
쟤 말투가 내 동생이랑 똑같잖아
너 때문에 리카르도가 걜 내쫓았어
그런 말을 전했다면서?
그 애가 지나칠 정도로 피에 환장한다고
피니토, 난 네 동생한테 아무 짓도 안 했어
그래, 알아
알아, 막시모 넌 아무 짓도 안 했어
그래서 걔가 감옥에서 자살했지
- 알겠어? - 제발
내 아들이야
걱정 마
안 돼!
고통 없이 보냈지?
분부대로 느낄 새도 없었죠
- 해피 엔딩이에요 - 잘했어
- 넌 늘 믿음이 간다니까 - 그럼요
"2년 후"
다니엘라!
내 잘못 아니야
- 나머지 수업이 늘 그렇잖아 - 맞아
레오! 잠깐만
이리 와 봐
레오
딱 1분만 기다린다
잘 지냈냐?
- 잘 지냈지 - 물건 있지?
얼마나 필요해?
- 20? - 응
- 마음껏 즐겨 - 잘 가
네가 원하는 만큼 돈이 많다면 하고 싶은 게 뭐야?
우리 맨날 낙하산 타러 가자고 했었잖아
난 거대한 섬을 살 거야
잠시만
"정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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