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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의 사랑이야기
고도 19,000 피트 구름층으로 하강한다!
속도를 늦춰, 너무 빠르다
감속하고 있다, 고도 18,500, RPM 2500
속도계가 망가졌나 봐
하지만, 아직 괜찮아
고도 17,500
젠장
고도 15,500! 속도 확인 바람
제 말은요, 맥코믹만이 착륙 할 수 있다는 거에요
만약 무슨 일이 생긴다면...
고도계 주시하기 바람
- 대니 여기 있나요? - 비행기에요
기체가 불안정 하다!
고도 12,500 기체는 괜찮아
이제 돌아오기 바람
알았다!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위험하다 조종이 안돼!
상승 할 수가 없다!
천천히 들어와! 천천히!
상태가 안 좋아
너무 빨라!
다시 올라가!
맙소사
맙소사
A/S만 된다면 이 비행기 내가 사겠어!
이 비행기는 속도계도 필요 없다구
데이브? 이 비행기에 달린 엔진에 너무 집착하지 마
이 엔진은 손봐야 될 거 같아 오늘 밤에 하라구
해리, 자네도 봤나?
- 뭘 말이야? - 대위님!
맥코믹이라고 불러, 현상하면 보여 주게
- 해리, 정말 근사했어 - 현기증은 없었어요?
- 없었어 - 두통은?
- 아니 전혀 해리, 해리... - 난 심장마비에 걸린 거 같아
- 괜찮은 거 같은데 뭘? - 속은 괜찮아요?
괜찮아
시험비행 끝날 때 까진 그 구멍에 있을 줄 알았는데
- 의식 잃었어요? - 그런 적 없어
제발 비행기 회사일은 하지 말게, 알았나?
내가 추락할 거라 생각했지?
그런 생각이 들었지
- 나도 그런 생각 들었어 - 가슴에 통증은?
전혀 없었어, 전혀
네 차 번호판이 보일 정도로 떨어지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에 갑자기 헬렌이 보이더라구
환상이 보였다구요?
- 구토증은? - 이봐, 타일러, 구토는 없었어
친구랑 얘기 중이라구 나중에 할 수 없나?
- 그러죠, 대위님 - 고맙네
- 근사한 착륙이었어요 - 맞아
내 생각엔, 그녀가 오늘 밤 올 거야
- 진짜 착륙을 할 때라구! - 이봐, 난 배고파
갈비 먹으러 가자구! 갈비 좋아해?
- 대니, 대니! - 뭐?
드디어 해냈어
- 뭘? - 힘들었지만 해냈다구!
뭐라구?
해리!
- 믿을 수가 없어, 해리! - 쉬! 들어봐!
- 아무도 알면 안돼, 알았지? - 물론 그렇지
헬렌은 괜찮겠지?
좋아, 헬렌 빼고는 아무도 안돼
그건 정말 엄청난 거야
- 엄청난 거지 - 그래
- 그거 어디 있어? - 실험실 뒤에
해리!
- 씻고 나서 축하하자구 - 좋지 - 맙소사!
해리! 이봐, 내가 운전할게
그러라구
그러는 게 낫지
당신 생각 때문에 전 곧 잊어버리죠
모든 사람들이 해야 할 일상적인 일들을
전 꿈속에 살고 있어요
전 여왕처럼 행복해요
바보처럼 보일지라도 저한텐 그게 전부죠
오로지 당신 생각에 여기 기다리고 있어요
당신은 모르실 거에요 기다림의 순간들이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 꽃 속에 당신 얼굴이 보이고
누구지?
늦어서 미안해요
- 몇 시야? - 두시가 다됐어요
그냥 가려다가...
보고 가려고 들렸어요 괜찮겠죠?
안 괜찮으니, 제발 가 주겠어?
- 샴페인 맛이 나는군요 - 해리하고 좀 마셨지
- 그래요? - 그래
- 축하 할 일이라도? - 있었지
배고픈 것 같군
그래요
그래서... 뭘 축하했죠?
맞춰 볼께요
해리의 연속 400시간 실험이죠?
비슷하지만 아니야
맛이 어때?
4일 동안 이것만 먹었어요
그래서요?
뭘 축하했죠?
뭘 축하했길래 나만 빼놓은 거에요?
당신과 이렇게 축하 할려고...
해리가 닭을 냉동 시켰어
- 정육점에서도 그렇게 해요 - 그렇지
하지만 정육점 닭은 다시 살아나지 않지
뭐라고요?
정말이야! 정말로 닭이 살아나서 걸어다니는 걸 봤다구
해리는 천재야
샴페인 두병을 먹고 난 뒤에 얘기를 듣는데 좀 거북하더군
세상에... 이게 무슨 정부의...
통닭 음모 같은 건가요?
헬렌,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돼, 알았지?
- 알았어요 - 약속하지?
- 엄마한테만 - 헬렌, 안돼...
미안해요, 농담이에요
-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 약속할게요
- 약속해 - 약속해요
- 고문을 당하더라도 - 고문을 당하더라도
엄청나게 끔찍한 고문을 당하더라도?
대니, 그만둬요
헬렌, 이건 국가 안보 문제라서...
당신을 간지럽혀 봐야겠어
- 그러지 마요, 농담 아니에요 - 헬렌...
- 농담 아니에요 - 간지럽혀 봐야 돼... 헬렌
하지마요, 안돼요
- 소리 지를 거에요 - 당신을 위해서야, 헬렌!
- 그만둬요 - 당신을 위해서라구
안돼요, 안돼 무릎은 안돼요!
그만요!
전 꿈속에 살고 있어요
전 여왕처럼 행복해요
바보처럼 보일지라도 저한텐 그게 전부죠
오로지 당신 생각에 여기 기다리고 있어요
당신은 모르실 거에요 기다림의 순간들이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
- 잡았다! - 잘했어!
잘 봐, 2루수가 볼을 가지고 이 선수를 터치하면 아웃이야
그런데 왜 뛰었죠?
좋아, 다시 해보자
여기 있어요
- 괜찮아요? - 응
저 아이가 날 뚫어지게 쳐다봐
당신을 좋아하나 봐요
그래?
여러분!
발표할 게 있습니다
브랜치와 저는...
내년은 브랜치가 엄마가 되는 해입니다
굉장한 일이군, 해리! 실험실에서 만들었나?
- 축하해요, 브랜치 - 고마워요, 대니얼
축하해요, 브랜치
일찍 말하려고 했는데 적당한 기회가 없어서...
이봐! 건배하자구!
해리 2세를 위하여
해리엣 양을 위하여!
벌써 1939년이라구 우린...
늘 내 생각을 알아 맞추니까 이번에도 무슨 말인지 알 거야
헬렌...
나와 결혼해 주겠어?
아니야...
헬렌, 생각해 봤는데...
- 대니, 알아 맞춰 봐요 - 뭘?
- 11월호에 내 사진을 쓰겠대요 - 정말?
- 네! - 잘됐군!
급하니까 목요일까지...
- 목요일까지 사진이 필요하대요 - 그래?
그러려면 내일 오후까지 준비해야 해요
그러려면 당장 일해야 해요
지금 가봐야 돼요!
잠깐!
왜요?
파이 좀 먹을까?
방금 먹었잖아요
블루베리는 안 먹었잖아
아직도 배고파요?
나도 몰라 이상해 보여? 난 그냥...
프랭크, 블루베리 파이 좀 주겠나?
- 정말 안 먹겠어? - 네
하나만 주게
무슨 일이죠?
무슨 일이냐고? 아무 것도 아니야
난 그저 먹는 동안 당신이 옆에 있었으면 해서...
빨리 먹을게
나쁜 소식을 말하려고 이러는 거죠?
뭐죠? 엉터리 로케트같은 거 실험하려는 거에요?
왜 그런 생각을 해 그런 로케트는 없어
고마워
가봐야 돼요
나도 알아
- 나중에 봐요, 알겠죠? - 알았어
- 꼭 가야 해? - 대니!
정말 괜찮아요?
- 뭐에요? 뭐죠? - 헬렌...
우리 여기서 영원히 나가지 말자
- 당신 이상하게 보여요 - 내가?
평상시 보다 더
나중에 봐요
그래, 여기서 뭐하는 거지? 우리 나가자구
해리?
그래, 해리,
거의 말할 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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