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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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yman 2021 720p AMZN WEB-DL DDP5 1 H 264-ANThE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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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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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캔디맨 안녕, 캔디맨

얘들아, 다들 모여봐 캔디맨이 왔어

어떤 캔디를 줄까? 달콤한 초콜릿?

초코사탕? 젤리? 뭐든지 말만 해

모두 잘 왔어 내가 바로 캔디맨이거든

유니버설 픽쳐스

찬란한 아침 햇살에 이슬을 뿌리고

초콜릿을 씌우면 마법의 캔디가 탄생하지

캔디맨

캔디맨은 할 수 있어

캔디에 사랑 한 스푼을 넣어

맛있는 세상을 만들지

일곱 빛깔 무지개를 한숨으로 감싸서

햇빛에 담가 근사한 레몬파이도 만들지

캔디맨

캔디맨은 할 수 있어

캔디에 사랑 한 스푼을 넣어

맛있는 세상을 만들지

널 체포한다

무릎 꿇어

전 잘못한 게 없어요

손 들어, 손, 손!

빌리 빨래방에 다녀오라니까

빌리, 어디 가?

빨래방에

내 빨래도 좀 갖다줄래?

싫어

셔먼한테 잡아먹혀라!

카브리니 그린 1977년

발견 즉시 연락 줘요

애들이 더 이상 놀라면 안 되니까

이런 남자를 보셨나요?

진짜야 걔들이 아직도

그 남잘 찾고 있대

밤엔 밖에 나가지 마

당연하지

빨래방

새로운 제보가 없군

건물 안에서 비명이 들린다

확인해보겠다

캔디맨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테요나 패리스

네이산 스튜어트 자렛

콜맨 도밍고

카일 캐민스키

바네사 윌리암스

감독 니아 다코스타

-긴장돼? -뭐?

계속 병을 만지길래

카브리니 그린 2019년

긴장되지?

-전혀 -진짜?

자긴 떨려?

아니, 자기 여동생과 친해질 기회인데

나야 신나지

나도 안 떨려

이거 무슨 와인이야? 월그린스?

로스차일드?

냉장고에 모스카토도 있어 취향껏 마셔

와인도 배달이 되나 보네

이거 당신 작품이에요?

네 아주 오래된 거예요

그걸 걸면 질색을 해요

이젠 뭔가 새로운 걸 해봐야지

말은 좋네 작품 안 한지 2년 됐나?

내 영감의 원천인 당신을 자주 못 봐서 그래

그만 좀 해

-오빤 농담이 과해 -고마워요

-나도 줘 -잠깐만

딴 중개사 썼다고 심통 내는 거야

잘 아네

세상에, 섭섭했겠다

그건 자기가 이쪽 업계를 몰라서 그래

당신이 진짜 좋은가 봐요 저 요염한 자세 봐

늘 요염한데

너 바가지 썼어 집만 보면 안 돼

갤러리와 가깝잖아

그건 알지

문제가 뭔데?

없어요

쟤한테 누누이 말했듯이 이 동네 유령 나와

-괴담은 어디나 있어 -오빠, 그만해

여길 뭐라고 불렀는지 알아? '우범지대'

'작은 지옥'

'범죄의 소굴'

지금 이름은 뭔데?

카브리니 그린

공공 주택단지예요

원래는 평판이 나쁜 서민 동네였죠

상상이 안 되네

다 부수고 새로 지었거든요

원래는 백인들이 만든 동네였는데

빈민가가 되니까 그 흔적을 지운 거죠

-오해 마요 -오해 안 해요

좀 살 만하게 변신시킨 거지

더 좋은 곳 많은데

멋진 동네를 만들어준다면서

모두 이주시키곤

동네를 때려부수고 새 건축물들을 지었어요

이 집 같은?

무서운 얘기 해줄까?

-싫어 -유감이네

난 싫다고 했는데

오빠

맙소사

이럴 거야?

재미없으면 각오해

이 얘기의 주인공은

헬렌 라일이라는 여자야

카브리니 그린에 대한 논문을 쓰는

백인 대학원생이었지

그녀는 연구를 위해 카브리니에 몇 번 가서

인터뷰도 하고 이것저것

사진도 찍었어

근데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갑자기

홱 돌아서

한 맹견의 머릴 자른 거야

경찰이 왔을 때

그녀는 핏물 위에 누워 천사의 날갯짓을 하고 있었어

뻥이네

-말도 안 돼 -맹견을 어떻게 죽여?

이번 건 심했다

신문기사도 있어 찾아봐

그래서 감옥에 갔는데

바로 탈옥을 했고

그 뒤 가는 곳마다

광란의 살인행각을 벌였고

그 뒤 동네 주민의 아기도 납치했지

아기 엄만 절규했고 다들 아이를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어

모닥불 축제날 밤

모든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헬렌이 나타났어

희생시킬 제물을 가지고

그녀가 아기를 안고 불에 뛰어들자 사람들이 제압했지

그녀는 넋이 나간 채 미친 듯이 저항했지만

아기는 무사히 구출됐어

다들 아기를 안고 기뻐할 동안

헬렌은 일어나

불길 속으로 걸어들어갔어

그리고 그대로 죽었지

카브리니 그린의

한 가운데서 화염에 휩싸여...

내 로제 와인 아직 냉장고에 있어?

모스카토는 싫어?

모스카토는 디저트 와인이지

갈게, 브리

사랑해 반가웠어요

그림 좀 그려

내 동생 등골 그만 빨아먹고

아령 대신 붓을 들라고

오빠

재미있네

괜한 말 신경 쓸 거 없어

맞는 말이지, 뭐

오빠가 정상적인 남잘 사귀어서 다행이야

유럽 패션 디자이너들은 그만 좀 만나면 좋겠어

듣고 있어?

클라이브는 내일 몇 시에 온댔지?

오전 10시

작품들 마음에 들어할까?

아마도

몇 갠 흡족해할걸?

그럼 다행이고

진짜 개를 죽였나 봐 맙소사

안 들을래

내 새 아파트에서 괜히 꿈자리 사나워져

자기 새 아파트에 유령 안 나와

부동산 사이트에 올라온 얘기야

'우리' 새 아파트

미안

이리 와

당신은 어떤 사람이야?

그야...

이건 2년 전의 앤서니 맥코이야

난 미래의 앤서니 맥코이를 원해

미래 시카고 예술계의 희망이 될 흑인 작가

그래서 대학원 졸업하자마자 단독 전시회 열어준 거고

작가를 교체하는 번거로운 일은

나도 싫지만

당신만 아직 전시할 작품을 못 내놨어

새 작품 구상 중이에요

흑인의 역사에서 소재를 찾아봐

공공 주택단지 관련 소재 어때요?

-백인 우월주의가 어떻게... -백인?

네, 어떻게 유색인 공동체를 소외된 집단으로

만들었는지

당신 살던 곳?

네, 브론즈빌

남부 쪽은 한물갔는데

아니면 카브리니 그린?

아, 배고파

나도

갈게, 밤에 어머니네 가는 거 잊지 마

7시

이따 봐

카브리니 그린의 과거와 현재

고층은 부수고 연립만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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