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235 번째 10/23/2015
'트릭 오어 트릿' 하러 나가는 친구들
단단히 준비할 시간이에요
오늘은 내가 일년 중 제일 좋아하는
할로윈이니까요
우리 마을은 10월 31일에 활기가 넘쳐요
마녀와 악마와 임프와 몬스터들이
마을을 떠도는 이 날에
"스윗 투스"
감독 데이빗 파커
"빌리가 소동을 벌인 밤"
감독 대런 린 보우즈먼
"트릭"
감독 아담 지에라쉬
"약한 자와 사악한 자"
감독 폴 솔렛
"음산하게 웃는 유령"
감독 액셀 캐롤린
"딩동"
감독 럭키 맥키
"이건 전쟁이다"
감독 존 스킵 & 앤드류 카쉬
"31일의 금요일"
감독 마이크 멘데즈
"러스티 렉스의 몸값"
감독 라이언 쉬프린
"배드 시드"
감독 닐 마셜
할로윈의 활동이 시작되면
길은 온갖 종류의 밤의 생명체들로
넘쳐나게 되죠
어떤 이들은
검은 속내를 감추려 마스크를 쓰고
어떤 이들은 바로 코앞에 있죠
그래서
사탕을 모으고 배를 채우려는 이들에게
경고합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탕을 확인하는 걸 잊지 말아요
마이키, 천천히 먹어
배탈나겠다
무슨 얘기 했어?
마이키가 초콜릿을 흡입하잖아
그렇군
'스윗 투스'를 위해 남겨두는 게 좋을걸
'스윗 투스'가 누군데?
50여 년 전
티모시 블레이크가 이 동네에 살았었어
티미는 할로윈을 정말 좋아했어
코스튬도 좋아했고
'트릭 오어 트릿'을 제일 좋아했지
하지만 집에 돌아갈 땐 항상 슬펐어
제일 좋아해야지 집에 가야 사탕 먹잖아
티미는 아니었어
티미의 부모님은 아주 엄격했어
'트릭 오어 트릿'하러 내보내주긴 했지만
사탕은 절대로 못 먹게 했어
단 것은 살찌고 게으르게 만들고
이를 썩게 한다고 했지
네 방으로 가거라
하나도 못 먹게 하면서
트릭 오어 트릿 하러 왜 보낸 거야?
그 사탕을 전부 어떻게 했대?
티미도 바로 그걸 알고 싶어했어
그래서 어느 할로윈 날
그걸 알아보러 몰래 내려갔어
- 어디로 갔지? - 찾았어?
이거 빨아먹어
내 초코바다!
티미가 어떻게 했어?
안 돼, 안 돼!
자기 부모님을 죽이고
티미는 마침내 처음으로 초콜릿을 먹게 됐어
매료됐지
부모님이 먹다 남긴 초콜릿을 전부 먹었어
- 하지만... - 왜?
더 먹고 싶었지
남은 게 없잖아
있었지
말도 안 돼
티미는 부모님의 뱃속에서 찾은 것들도
전부 먹었지만...
- 왜? - 더 먹고 싶었했어
이제 그 이후로 매년 할로윈마다
'트릭 오어 트릿'을 위해 그 사악한 영혼이 돌아와
초콜릿을 티미와 나눠먹지 않으면
티미가 와서 전부 가져갈 거야
이미 먹은 것까지도
무엇이든...
달콤한 것을 향한 욕망을 만족시킬 모든 것을
리지 누나 형이 말한 거 사실이야?
그냥 얘기야, 마이키 너 겁줄려고 그런 거야
형은 등신이야
이제 자
그들이 자네를...
- 뭐 해? - 자축
마이키가 거의 바지에 지렸겠던데
장단 맞춰줘서 고마워
애가 잠이 들기라도하면 다행이겠다
우리가 너무 심했어
왜 그래?
'스윗 투스' 얘기는 할로윈 전통이야
마을 애들은 다 믿어 일종의 통과의례야
그렇긴 해도 네가 너무...
멋졌어?
등신이었어
마이키가 그랬어
화해할까?
트릭 오어 트릿
당장 나와 헛간 화재인거 같아
맙소사, 둘이서 그걸 다 먹었네
속이 메스꺼워
어디 가?
우리 둘 다 탈나기 전에 소화제 가져오려고
빨리 와
사탕 더 얻으러 가야되는 거 알지?
말도 꺼내지 마
눈 사이를 쏴
잘 쐈어
좋아, 죽었어 또 잡자
또 다른 놈 온다
트릭 오어 트릿
마이키?
지금 갈게! 토하지 마!
괜찮아?
가는 게 좋겠어 마이키 부모님 곧 오셔
카일
카일!
트릭 오어 트릿
누나!
마이키!
너무 피곤해
집까지 태워주기 싫었는데
맙소사, 마이키
할로윈이잖아 혼내지 마
취해서 혼낼 정신도 없어
나도 트릭 오어 트릿 할래
- 사탕 줘? - 그래
- 상 줄까? - 장난부터 치고
- 베이비시터 있잖아 - 그래 알았어
이건 입고 있을 거야
그래, 날 재워줘
내 초콜릿을 전부 먹었어요
네 말에 넘어가다니 어이가 없다
낮 3시에 등신 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니
이렇게 입고 널 맘대로 꼬실 수 있어
뭐야! 나도 여기 있거든!
누나한테 코스튬 뺏겨서 화났냐?
드럽게 더운데 그거 쓰고 숨이 쉬어지냐?
익숙해져
놔둬, 얘는 이런 이상한 거 좋아해
세상에, 빌리
내가 멍청했네 물어보는 걸 잊었어
너네 엄마도 코스튬 입었냐?
뭐?
너네 누나처럼 야한 옷 입었어?
- 야! - 뭐?
언젠가 너네 엄마가 캣우먼 복장으로
너 데리고 학교 왔었잖아
- 아직도 그 얘기 한다 - 이 나쁜 자식아
그냥 '트릭 오어 트릿' 하면 안 돼?
얘는 특별한 거야? 아직 해도 안 졌는데
이제 너도 컸으니 그거 해봐야지
토드, 하지마 매년 할 거야?
- 뭘 하는데? - 장난
장난도 치고 사탕도 얻고
오늘 우리랑 같이
빌리, 너 사탕 좋아하지?
- 응 - 할로윈도 좋지?
그러니까 그런 덜떨어진 유딩 같은
코스튬도 입고 그런 거잖아?
근데 할로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
너네 이웃사람
저 사람은 해마다 네가 난리치는 걸 봐야했어
게다가 데코레이션도 하나도 없고
사탕을 내놓지도 않았잖아?
말도 안 돼 왜 계란을 던져?
왜 애들이 해마다 저 집에 장난을 치겠냐?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 할로윈 전통이야 - 그렇긴 해
나도 네 나이때쯤 시작했었거든
이거 안 하면 너 바지에 오줌쌌다고 소문낸다
나 오줌 안...
아무도 모를 거야 오줌싸개야
빌리는 오줌싸개 대장
빌리는 오줌싸개 대장
나 바지에 안 싸!
진짜로? 알았어
올라가
맙소사
- 젠장 - 도망가자
젠장
죄송해요, 죄송해요
코스튬 좋구나
저는 그냥... 아무것도 몰랐어요
뭘 몰랐는데?
너희 끔찍한 말썽쟁이들이
해마다 내 집을 망가뜨리는 거?
장난치는 게 할로윈 전통이랬어요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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