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 (Aillaendeu /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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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 S01 1080p AMZN WEB-DL DDP2 0 H 264-ShiNobi
A Commentary by Blue-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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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Published on: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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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이 지옥의 구멍으로 올라오는 요괴들을 막으려고

자기 자식 46명을 돌하르방으로 만들어 가지고

거기 그냥 딱 막아 놓은 거 아냐

그래서 이 제주도에 돌하르방이 생긴 거예요

근데 46개 말고 왜 더 있냐?

그게 바로 그 돌하르방 숨겨 놓으려고

가짜를 엄청 세워 놓은 거지

- 그래 가지고 더 많은 거예요 - 작가님

아직 멀었어요?

다 왔어요, 조금만 가면 돼요, 네

신랑님이 보기보다 체력이 그냥

그, 오늘 첫날밤 뭐 읏차 할 수 있겠어요?

왜? 오빠 힘들어?

내 취미가 등산이야

- 좋아하시네 - 저긴가?

이거 봐 봐요, 이게

이게 그, 돌하르방이… 내 말 좀 들어 봐

- 이게 그, 이 돌하르방이… - 뭐야?

이게 나란히 있을 수가 없다고

- 여기 진짜 대박이다 - 좋네

이 돌하르방이

나란히 있는 경우는 완전히 극히 드문 경우야

그렇지, 이 오른쪽이 저, 돌하르방

저 이끼가, 저 봄 이끼가

- 가을에 왜 변했지? 저게 색깔이 - 오빠

돌하르방 코 만지면 아들 낳는대

아, 그래?

봐, 좋아하잖아 봐, 아주 엄청 좋아하잖아

저기, 준비들 하고 계셔요, 아이고

나도 이거 보조를 한 명 쓰던가 해야지

저도 혼자 하려니까 힘드네 힘들어

오빠

근데 이 돌하르방 왠지 묘한 기운이 느껴지지 않아?

왠지 힘이 엄청 셀 것 같은?

신발 갈아 신자

사실

난 생각만 해도 짠해

그 한두 명도 아니고

돌하르방으로 만들어서

그 구멍을 막으려고 했던 그 엄마의 심정

나는 그래서 이 전설을 항상 여기 오시는 분들 있죠

이거 고쳐 놓으라니까 이놈이 안 고쳐 놨네

뭐야?

뭐지?

- 오빠, 뭐 했어? - 어?

보자

이제 됐구나

신랑님?

신부님?

아니, 뭐 어디…

뭐야, 이거?

뭐가 이렇게…

아이고, 뭐야, 이거?

이거 뭐야, 이거?

뭐 이런 게 다 있어?

깜짝이야

어디 갔다 오셨어? 한참을 찾았잖아

어디를 가면 간다고…

어디 아파요?

- 요한을 데려오게 - 네, 신부님

넌 죽은 놈이 숨도 잘 쉬네

너 부모한테 버림받았지?

불쌍한 놈, 왜 그랬는지 알아?

네 엄마가 창녀였기 때문이야!

찬혁아, 난 여전히 지옥에 사는데

넌 아주 태평하네?

깜깜해

이상한 냄새

살려 줘

살려 줘! 이것 좀 풀어 줘

- 당장 풀어! - 알았어

준비 다 돼 가니까 조금만 기다려

일단 이거부터

날 내버려 둬, 이거 풀어!

저주받을 나쁜 놈!

창녀의 자식!

저주받을 창녀의 자식!

꺼져 버려!

요한 신부님!

요한 신부님, 지금 큰일 났습니다

잠시만요

흰옷을 입은 이 여인은 누굽니까?

오래전

악의 힘이 세상을 집어삼킬 뻔했던 사건이 있었네

이 여인은 세상의 균열과

멸망을 막아 줄

- 유일한 구원자였지 - 구원자요?

안타깝게도 그녀는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었네

이 검은 옷을 입은 자가 죽인 거죠 맞나요?

맞아

이자는 아직까지 죽지 않고

그 섬 어딘가에 살아 있지

인간이 아닌 거군요

요한

이건

또다시 세상이 위험에 빠질 거라는 징조일세

막을 방법이 없을까요?

오래전 우린 새 구원자를 찾았고

- 그때부터 그녀를 보호해 왔네 - 정말입니까?

여길 보게

이 여인인가요?

운명이 그녀를 다시 그 섬으로 이끌 거야

요한

요한, 그곳으로 가 주게

그녀가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줘

이건 그분의 뜻이기도 하네

- 아멘 - 아멘

삼라만상의 얼룩과 더러움을 모두 씻어 내려는 듯

이 쏟아지는 웅장한 폭포의 풍광이 보이시나요?

- 특유의 역동적인 표현이… - 이사장님

- 질문 있습니다 - 기자님

- 이따가 시간이 따로 있으니… - 이 컬렉션을 열기 위해서

대한 그룹에서 엄청난 돈을 쓰신 것 같은데

그게 정확하게 얼마입니까?

아시겠지만 박대성 화백의 작품은

금액이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작품의 가치만 생각해 주세요

이 작가의 작품 말고도

유명 화가들의 100여 점이나 되는 작품들을 더 사들였다는데

대한 그룹의 비자금 목적이라는 말이 있던데요

기자님, 잠시만요, 저…

그 그림들은 모두

대한 호텔의 전 객실에 전시될 겁니다

고객님들이 호텔에 투숙하시는 동안은

그 어떠한 제약도 없이

자유롭게 그림을 감상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 비싼 것들을 말입니까?

그 비싼 돈을 들여서

고객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게

대한 호텔의 목적입니다

진명일보 최준기 기자님이시죠?

기자님 SNS 보면은 저희 호텔 자주 이용하시던데

좋아하는 그림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아가씨,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는 제가 많았죠 기자들 막느라

수고했네

오늘 왜 안 오셨어요?

이제 저 같은 늙은이 없어도 잘하시잖아요

잘하죠, 잘하는데

여전히 아저씨 안 보이면 좀 불안해요

뭐가 불안해요? 제가 있는데

저 정년 퇴임 얼마 안 남았습니다

요즘 퇴임 후에 재취업 많이 한대요

재취업하세요

- 싫습니다 - 왜요?

힘들어요

저도 인생 계획이 있습니다

제주도 가서 한라봉 농사 지을 겁니다

아니, 서울에서 농사지어요

제가 진짜 수목원 엄청 크게 하나 지어 드릴게요

한라봉은 역시 한라산에서 키워야…

아저씨

너 내가 뭘로 보이니?

말씀 나누시지요

나가지

예?

많이 남았는데

저 여기 있는 건 어떻게 아셨어요?

용케도 잘 찾으셨네

- 내가 뭘로 보이냐고? - 고모요

그치, 고모지

고모이자 대한 호텔 사장이지?

근데 사장이 내 호텔 일을 기사를 통해서 알았네?

우리 똑똑한 조카님 덕에?

그쵸, 나도 좀 뭘 몰랐으면 좋겠어

- 뭐? - 지난 연도 성장률 17% 마이너스

이번 연도 22% 마이너스 국내 호텔 순위 5위

유일하게 매년 성장률이 마이너스인 게 대한 호텔이에요

가만 놔두기엔 너무 걱정이 되네, 나는?

얘, 걱정을 해도 내가 해 내 호텔이니까

우리 고모

아니, 대한 호텔 사장님께서 까먹으셨나보다

호텔 지분 40%는 대한 그룹

25%가 아빠 거, 고모가 17% 그리고 내가

- 맞다, 18%네 - 너 진짜 고모한테 이럴래?

저 대한 그룹 원태한 회장의 유일한 외동딸이고

유일한 후계자예요

미리 그룹 일 살피는 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미호야, 너 한 번만 삐끗해 봐

두 번 말고 딱 한 번만

기다리고 있을게

멀리 안 나가요

강 실장, 미술관으로 가 줘

네? 이 시간에 미술관을요?

그럼 시내로 가야 되나?

- 뭐야? - 아가씨, 괜찮으세요?

아니, 진짜 운전을 어떻게 하는 거야!

진짜

내려 보세요

운전을 어떻게 하는 거야? 진짜

운전을 발로 하는 거여? 어떻게 하는 거여?

그쪽이 먼저 끼어들었잖아요

이거 누가 봐도 안전거리 미확보인데

이거 어떻게 할 거야?

그…

- 보험 처리 하시죠 - 뭐?

그럼 이게 니 잘못이 아니란 소리야?

아니, 그게 아니고 쌍방 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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