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ne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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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nefactor 2015 1080p BluRay H264 AAC-RAR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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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프래니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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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Published on: 2021-11-02
Downloads: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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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병실과 간호사실밖에 없잖아

그렇지

병원이니까

어린이 병원인데 생기가 있어야지

왜 이래

우리 파트너지?

- 그럼 - 파트너 맞지?

그리고 넌 치료 담당 난 재미 담당이잖아

다른 게 있어야 해

창문에 붙일 동물 스티커 천장에 달 보트 모빌

- 장난감들 - 맞아

처음으로 맞는 말 했네

편들지 마

고마워

우리 이사회 첫 번째 멤버로 임명할게

사양할래

고맙지만 이사 자리는 별로야

알았어

겁쟁이

보비?

네가 이사회 첫 멤버야 축하해

축하해

축하한다고

새 인생의 시작이구나

옛날 짐 너무 챙기지 마

자유로운 영혼께선 그렇겠죠

내가 좀 간편하게 살았지?

보고 싶을 거다

필요하면 전화해, 알았지?

너도 딸 하나 낳아

뭐 하러 여기 푸들이 있는데

- 그래 - 같이 가

배고파 죽겠어

야, 차에선 안 돼 진짜로

그냥 들어와 살까?

- 어딜 들어와 - 지금이 우리 최고 전성기야

대학 때 같잖아

푸들도 없으니 책임도 없고

언제부터 네가 책임졌다고?

- 그거야 네가 알잖아 - 그러셔?

- 솔직해지자고 - 글쎄, 아닐걸

정말 행복하다

절친들이 다시 내 차지야

야, 인마

"5년 후"

"프랜시스 L. 와츠 하이드로모르폰"

여보세요, 프래니 아저씨? 프래니 아저씨예요?

죄송한데, 누구세요?

저예요, 올리비아

- 여보세요? - 무슨 용건이죠?

- 푸들이에요 - 뭐라고요?

- 푸들이라고요 - 푸들?

- 아저씨 - 전화 잘못 거셨어요

- 무슨 얘긴지 - 그만하세요

맨날 속는구나, 푸들!

푸들, 정말 너니?

- 네 - 세상에

- 주무셨어요? - 아니, 깨어 있었어

일하고 있었지

- 그래 - 저...

- 웬일이냐? - 저 결혼했어요

뭐?

필라델피아로 돌아가고 싶어요

집에 오고 싶다고?

그러니까요

그이가 시킨 거 아니에요

정말 착해요 아저씨도 좋아하실 거예요

별일 아니었어요 학과장이랑 좀 다퉜거든요

아저씨, 그럼 정말 좋죠

알았어요

- 또 통화해요 - 뭐 하러 그런 말까지 해?

프래니 아저씨야, 괜찮아

이 사람 언제 마지막으로 봤다고?

- 이 사람? - 난 본 적도 없잖아

그래서 뭐래?

알았대

알았다고? 무슨 뜻이야?

아저씨가 알았다면 된 거야

취직 확정이야? 면접 봐야 해?

확정인 거 같은데?

그런 게 가능해?

아저씨는 못 하는 게 거의 없어

진짜?

회장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좋은 아침

북쪽 전망이 지겹네

반대쪽 스위트룸으로 옮길까요?

- 당장... - 아니야

그냥 원상태로 해 놔

손님들이 올 거거든

손님들요?

푸들이 오는구나 우리 강아지

그럼 우리

필라델피아로 이사 가는 거야?

그렇지

정말 그러고 싶어?

내 생각이었잖아

이게 좋네 빨강으로 가야겠어

젊어지는 기분이야

이 쌩쌩하고 산뜻한 기분

아직 살아 있네

기분 좋다

아주 좋아

끝내주네

"소아혈액종양 병동"

잘 지내지?

이게 누구야

수전, 반갑다 얼굴 좋네

안녕, 새로 왔구나?

안녕

안녕, 친구?

- 안녕하세요 - 내가 방해했나?

우리 귀요미 왜 그래?

여기 싫어

어떻게 해 줄까?

여기서 내보내 줘

그래?

그러고 싶다면

알았어

까짓것 해 주지, 뭐

- 뭐 하는 거야? - 탈출하려고

자...

- 뭐 하는 거냐고 - 숨은 거야

난 너무 슬플 땐 숨어 버리거든

- 정말? - 그럼

늘 그래, 다들 그러지

안 들켜?

찾을 사람이 있어야지

그래

있잖아

숨을 때도 친구가 있는 게 좋아

내가 같이 숨어 줄게

알았지?

뭐 좀 물어보자 중요한 거야

옛 친구가 집에 돌아와서 환영 파티를 할 건데

머리 잘라야 할까?

응, 산신령 같아

그래, 누가 봐도 그렇겠지

어때?

정말 오랜만에 근사해 보이세요

빈말하는 거지?

- 그냥 하는 말이지? - 아닙니다, 절대

정말 멋지세요

푸들도 그렇게 말할 겁니다

지난 몇 년간 본 적이 없어요

항상 병원에 계시진 않나 봐요?

가끔 애들 보러 오시긴 해요

그때 빼곤 유령이죠

- 전 아직 못 뵈었어요 - 곧 뵙게 되겠죠

듣기론 즉각 채용된 특채라던데

운이 좋았죠

이 젊은 친구가 감당하기엔

상황이 급하게 진전됐을 거예요

이제 우리가 일거리를 찾아줘야죠

나 아직 살아 있었다네 안녕들 하신가

이발이 멋지게 됐네요

응, 자네도 머리 좀 잘라

뭐야, 잠깐

늙은이들 틈에 탱글탱글한 젊은이가 있네?

자네!

자네가 닥터 루크구먼

- 네, 반갑습니다 - 세상에

- 필라델피아에 잘 왔네 - 감사합니다

세상에, 이런 꽃미남을 잘도 골랐네

진짜 의사 맞나? 의사 역 하는 배우 아니고?

농담일세, 농담이야

젊은 미남 의사한테 줄 게 있어

커프스단추, 팔 줘 봐

보자

이렇게 비어 있으면 쓰나

커프스단추를 해야 진정한 남자지

오래전에 올리비아 아빠 주려고 산 건데

자네한테 줘야겠어

- 책임이 막중해 - 감사하지만...

푸들한텐 말할 거 없고

- 네 - 우리만의 비밀일세

네, 그럼요

근데 푸들이 누구죠?

걔 별명이지, 몰랐나?

올리비아요?

죄송해요, 전...

- 우리 푸들은 어디 있나? - 푸들은...

왜 숨어 있니?

모두 너무 오랜만이어서요

뭐라고들 하실지

다 내보낼까?

그러지, 뭐

우리 올리비아

완벽하다 싶은 곳엔

항상 네가 있었지

그때 알았어

네가 특별한 사람이 될 거란 거

역시나 내가 맞았구나

푸들, 널 위해 모였다

지금 널 보면서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를 거다

늘 나와 주변 사람에게 웃음을 주던 이쁜이

네가 돌아와서 정말 기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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