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ties Professionals

Fifties Professionals (오십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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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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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ties Professionals S01E07 1080p DSNP H265-MiR
A Commentary by MiR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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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6-06-22
Downloads: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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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어, 김 사장

참 나

아, 장사 원투 해?

걱정하지 말고

- 술이나 한잔 사 - 얘들아!

잠깐만, 잠깐만

뭐야?

시간 없으니까 용건만 간단히 할게

내일 밤에 중국에서 중요한 물건 들어오지?

그 물건에 우리가 튜닝을 좀 해야 되거든

그러니까 너희들 이 사업장 딱 이틀만 우리가 빌려 쓰자

일종의 장소 협찬

그렇게 생각해 주면 될 것 같네

아이, 저 양아치 같은 놈팡이들이 뭐라고 떠드는 거야?

야, 뭐 하냐?

조져!

뭐 하냐, 안 나가고?

나 혼자? 너는?

쫄았냐?

쫄기는, 씨

내가 니가?

죽여 버리겠어, 씨

야, 왜! 이씨

어떡할래?

빌려줄 거야?

- 아이고, 엉덩이야 - 아씨, 먼지가 많아

도와주려면 진작에 끼어들든가

똥폼은 자기 혼자 다 잡고

일곱 명을 가지고 쩔쩔매냐?

내 혼자 다 할라 했는데 니가 끼어들었거든?

너 나 아니었으면은 죽었어

내가 아니었으면 니가 죽었어, 씨

어, 형, 섭외 완료

이제 세팅 들어가자

야, 너 먼지 왜 이렇게 많이 묻었냐?

- 아, 하지 마라! - 아, 먼지가 되게...

이제부터 같이 작전할 사이니까

내가 말을 편하게 할게, 괜찮지?

예, 편하게 뭐든지 말씀하시죠

어, 자세가 좋네

일단

이걸 운전해 봐

이, 이걸요?

어, 왜? 아담하니 별로 어려워 보이지도 않구먼

아니, 제가 이거 운전하는 동안 팀장님은 뭐 하시려고요?

나는

이거

- 자, 시동을 걸어 - 시동을 걸고

그렇지

그리고 그렇지 그걸 그 앞으로 밀면 돼, 쫙

그렇지, 자, 그렇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 가도 돼요? - 그렇지, 싹 밟아 봐

- 오, 소리가 너무 큰데? - 아냐, 이 속도로 가다가

잘 보라고...

오, 너무 빠른 거 아니야?

괜찮지 않아? 자, 여기서 속도를 싹 줄이면서 좌회전

좌회전?

그렇지

그렇지

함 만져 보자

너 이거

- 가면 뭐 쓸래? - 예?

아니, 난 이거 쓸래

우리가 유인을 해야 되는 거야

이쪽으로 사람들을 몰고 올 거거든

정확한 타이밍에 올려 줘야 돼

중국 쪽 애들까지 합치면은 굉장히 많은 애들이 올 거야

중요한 건 뭐다?

타이밍이다

준비는 다 된 거지?

예, 완벽합니다

야, 이거 얼마 만의 작전이냐

가슴이 벌렁벌렁한다

뭐, 준비는 얼추 다 된 거 같으니까

- 밥이나 먹으러 가자 - 예?

야, 너는 큰일 앞두고 밥이 넘어가냐?

너 때문에 가자는 거야

비실비실해 가지고 얻어터지고

몸보신시켜 줄게

너 돈 있냐?

아, 형이 내야지

- 어른이 - 아

어, 맛있다

천천히 좀 먹어라

네 형님이 고기도 안 사 주냐?

맨날 편의점 폐기 도시락만 먹다가 이렇게 한우를 먹으니까

너무 맛있네요

역시 한우는 한우라는 것은 다르긴 다르네요

폐기만 먹였다고?

이거 아주 악덕 업자구먼

아이, 누구보고 악덕 업주래?

야, 내가 언제 폐기만 먹였어, 이 새끼야

맨날, 맨날 그것도 제일 인기 없는 걸로만

- 다른 것도 멕였어, 이씨 - 이야

그쪽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도 그렇지

이렇게 혈기 왕성한 청년한테 한우 한 번 안 사 주냐?

저 비빔밥이랑 국수랑 같이 먹어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

- 진짜요? 그래도 돼요? - 그럼, 그럼

진짜 배 터지게 한번 먹어 봐야겠다

아이, 씨

누가 보면 일부러 뭐 이런 거 안 사 준 줄 알겠네

야, 바빴잖아, 편의점 일이, 어?

너랑 나랑 단둘이 빡세게 운영한다고 시간이 없어서 그런 거 가지고

그리고

나도 소고기 많이 안, 안 먹어 봤어

아, 근데 편의점 일은 왜 그렇게 열심히 한 거야?

뭐, 저야 뭐 형님이 열심히 하니까

저도 그냥 열심히 한 거죠

열심히 하는 데 뭐, 이유가 따로 있나?

아, 그때 보니까 뭐 친절 편의점인가 상도 받았더만

뭐, 깡패보다 적성에 더 잘 맞는 거 아니야?

적성은 무슨

형님은 딱 화산파 이인자가 적성입니다

지금은 큰형님 복수 때문에 인내하고 있는 거죠

- 안 그렇습니까? - 그런 거지, 뭐

야,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친절까지

무슨 깡패가

아이, 친절이 왜요? 어?

아니,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 응?

정호명이는 10년 동안 위장만 잘하고 다녀서 살았는데

뭔 소리야, 위장이라니?

아니, 정 사장님

솔직하게 한번 얘기해 보십시오

형수님 진짜 사랑해서 결혼했습니까?

아니, 우리가 뭐 결혼하는 것도 보고

그다음에 애를 낳는 것도 보기는 봤는데

믿을 수가 없던 게

영화를 보면 요원들이 그 위장 잠입 하려고

결혼도 하고 그러잖아요, 응?

어?

팀장님이 결혼하라고 지령 내렸어요?

뭔 결혼하라고 지령까지 내려

영화를 너무 많이 봤네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진짜 사람이 잡혀 사는 것도 사실 정도라는 게 있잖아요

근데 진짜 정 사장님은 꽉 잡혀 사는 게

진짜야?

그럼 그게 진짜 모습이라고요?

야, 이것들이 진짜 사람을 뭐로 보고

중국집 잠입하려고 위장 결혼 한 거 맞죠?

아, 먹지 마, 씨!

비싼 소고기 사줬더니, 진짜

먹지 마!

- 된장만 먹어, 새끼야, 먹지 마! - 먹는 거 앞에서 이러는 거 아니야

알았다, 알았다, 알았다

아이, 그리고 비싸긴 뭐가 비싸

내가 들어오면서 메뉴판 다 봤는데

야, 얼마 안 나올 거야

너 먹고 싶은 대로 다 시켜

아, 그리고 자기가 왜 난리야, 여기서 알아서 할 건데

- 진짜요? - 더 시켜

이모 여기 고기 좀만 더 주세요

이야, 이렇게 참 푸짐한 거 봐

뭐 하냐?

생각이 많아지네

네 말대로 10년이나 편의점 사장이나 하고 살았는데

작전은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또 쫄았냐?

뭐, 자꾸 너 누구보고 쫄았다는 거야?

아, 내가 인구 그 새끼 때문에 쫄 거 같냐?

아, 그냥 금마들 쪽수도 그렇고

내 컨디션도 접때 내가 우습게 봐 가지고

한 번 된통 당했잖아

그러다 보니까 내 몸이 진짜

맛탱이가 갔나 싶기도 하고

근데

넌 걱정도 안 되냐?

아직 몸이

10년 전 같아?

10년 전 같았으면

너희들하고 손잡았겠냐?

쫄 거 없어

내 계산은 틀린 적 없거든?

너랑 마공복이, 성원이 형, 나

유인구 같은 놈한테 당할 정도로 맛 가진 않았어

그러니까 괜한 걱정 하지 말라고

내가 짠 동선대로만 움직여

그럼 너 혼자 쥐어 터지진 않을 거야

아이고

이제야 진짜 동맹 같네

그래, 뭐 여기까지 왔으니까

한 번은 믿어 보지, 뭐

억! 아, 이씨

다들 먼저 들어가

왜? 안 들어가?

마지막으로 점검 한번 하자며

아, 잠깐 갔다 올 데가 있어서

갑자기 어디 가려고?

아이

볼일이 좀 생겼어

아이고, 참, 거사가 코앞인데 뭐, 갑자기 볼일이 생겼다 그래?

아이, 난 뭐 일 없는 거 같아?

나도 폐점 앞두고 확인할 게 한가득이구먼

아, 작전 관련해서 체크할 것도 많은데

가긴 어딜 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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