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지난 이야기" 애커슨이 우리를 버리고 갔습니다
죽게 놔뒀단 말입니다
탈출 수단도 없고 강화복도 없이 말입니다
정보국은 우리가 죽을 걸 예상했습니다
도시가 함락됐어
리치의 일에 사사로운 감정은 없었어
- 정치적인 결정이었지 - 파랑고스키의 결정이었습니다
정보국은 당국이 공격당하는 걸 용납하지 않아
적으로 돌린다면 마스터 치프라도 봐주지 않지
정보국을 떠난 게 언제입니까?
치프를 도와주시겠어요?
넌 날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지?
이 인간의 물건에 어떤 가치가 있지?
지식입니다
인간의 지식이요
데몬에 대해 뭘 알지?
- 치프는 당신을 기억해요 - 데몬의 기억을 가지고 있구나
보여 줘
아비터님이 우리를 신성한 링으로 이끌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되지?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전 축복받은 자입니다
헤일로를 만든 것이 어떤 존재인지는 몰라도
네 안에 뭔가를 남겼어
이제 가까워졌다, 괴물이 온다
날 찾아다오, 날 보호해 다오
구해다오
네 이름을 저버리지 마라
지키는 자여
이건 어디서 났니?
어떤 꼬마가 줬어요
- 지금 어디 있니? - 사람들이 데려갔어요
- 누가 케슬러를 데려갔대? - UNSC
그의 이름은 바낵 134이었습니다
널 죽게 한 자들을 찾아서
끝장낼 것이다
내 가족이고
내 친구란 말입니다
이런 상황은 훈련에 없었습니다
더는 곁에서 지켜보지 못하겠습니다
지휘관도 없이 실버팀을 투입하라는 건가?
저만 보내 주십시오 원사님이 회복할 때까지 말입니다
존이 정상이 아니라는 건 자네도 알고 있잖나
U11, 여기는 피닉스 속도 유지 바람
우린 오늘을 위해 훈련했다
되갚아 줄 시간이다
페레즈!
선체에서 튕겨 나갔다간
우주에서 2시간 동안 빙빙 돌다 죽는다
난 네가 얼마나 모자란지 보고서에 쓰게 되겠지
보고서라면 질색이야
그럴 일 없습니다
재블린 강습 부대 강하 준비 완료
1분대, 강하 준비!
- 스파르탄은! - 죽지 않는다!
스파르탄은!
- 죽지 않는다! - 죽지 않는다
따라와!
행운을 빈다, 스파르탄
재블린 2, 각도를 확인하라
진형을 유지해
대열 조심해
젠장
페레즈!
뭐 하는 거야? 당장 진형으로 돌아가!
- 보고서에 적으십시오 - 여기 너만 있는 거 아니야
고속 플라즈마가...
피닉스, 여기는 재블린
코버넌트 초계함으로부터 지속적인 공격을 받는 중
- 싱이 당했다! - 우릴 조준하고 있어
- 적에게 들켰다 - 대열 유지해
- 다수의 포탑에서 조준 중 - 재블린팀, 산개 유지
겹치지 마!
- 오른쪽으로 피해! - 젠장, 젠장
표적에 접촉 예정 셋, 둘, 하나
피닉스, 여기는 재블린 1
1단계 완료, 2단계 시작
- 폭발물 설치! - 알았다, 폭약 기폭!
겹친 부분에 전개해
방어막 전개 완료
들어가자!
함교는 이쪽 갑판이다 따라와!
마크, 연막탄!
갑판으로!
나오지 마!
- 헤이스가 당했다 - 의무병!
- 6시 방향 적 접근! - 움직여야 해!
이동한다!
- 길로이가 맞았다 - 어서, 페레즈
가자, 따라와!
이동한다!
함교다, 오른쪽을 뚫어!
이동해, 어서!
- 스파이크 어디 있어? - 길로이에게 있습니다
엄호해 줘!
- 괜찮아? - 난 멀쩡해
이동한다
여기 있습니다
오카다가 당했다
움직여!
수류탄 투척!
이동한다!
움직여
그쪽 코너를 확인해
이상 무
'이상 무'는 초짜들이나 하는 거라니까?
그딴 소리 하실 시간에...
멀린스!
어서 끝내!
함대 사령부 여기는 재블린 4
생존자 한 명
스파이크 준비 중
접속 준비 완료
실패했어
빌어먹을
진정해라, 스파르탄
또 실패야
너희는 다 죽었다
어김없이
코버넌트의 진보된 방어막 때문에
적 함선 한 척을 잡으려면 우리는 세 척을 잃어야 한다
상대는 조준 시스템도 우월하지만
그게 오히려 약점이 되기도 하지
재생해
우리 함선을 조준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너희처럼 작은 표적은 쉽게 겨냥하지 못해
난 2,500m 거리에서 엘리트를 저격할 수 있다
하지만 내 소총도 벌 떼 앞에선 무기력하지
그래서 이제 우린 벌입니까?
어림도 없어
벌들은 서로 협동한다
수많은 개체가 하나의 정신으로
하나의 임무에 나서지
적 함선에 침투해서 스파이크를 운반해라
함교는 함선의 중추신경이다
외부의 공격엔 강하지만 내부는 다르지
이것엔 약하다
첩보에 따르면 적의 시스템은 덮어쓰기에 취약하다
이 스파이크는 바이러스를 전달한다
모든 시스템이 정지되지
불이 나가는 거야
머리에 총알이 박힌 것처럼 말이다
덧붙이고 싶은 말이라도 있나?
그렇습니다
헛소리라고 덧붙이고 싶습니다
적은 싹 쓸어 버렸습니다
그 공격은 허공에서 쏟아졌습니다
시뮬레이션에 규칙은 없다
전쟁도 마찬가지지
해산
잠시만요
기다리십시오
분명히 말해 두지 우린 대등한 관계가 아니다
난 네 교관이야
제게 불만이라도 있으십니까?
실패에 불만이 있지
끝없이 실수를 반복하는 병사들에게 불만이 있다
임무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목숨까지 위협하니까
제 동료들은 다 죽었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입니까?
교관님이 없던 리치에서 싸웠기 때문입니까?
전투 한 번으로 베테랑이 되진 않아
행운아가 될 뿐이지
저는 목적을 가지고 지원했습니다
죽고 싶다는 말인가, 스파르탄?
아닙니다
작은 가족 농장에서 이런 찻잎을 길렀네
지구에서 스리랑카라고 불린 곳이지
햇볕에 말린 후
아버지가 어깨에 짊어지고
"희생을 헛되이 하지 마라" 25km 거리를
갈색 발로 붉은 흙을 밟으며 날랐어
"맞서라"
경매장에서 찻잎이 팔리면
다시 누군가의 어깨에 오르고
배에 실려서 바다를 건너는 거야
포장을 마치고 가게에서 팔리면
이런 섬세한 컵에 따라져 입술로 오게 되지
그럴 것까진 없는데요
그러지 않았어
사실 이 찻잎은 4층 실험실에서 제조한 것이네
왜 정보국이 찻잎 제조까지 신경 써야 합니까?
내가 그러라고 했으니까
요점은 우리가 차를 마실 때 이야기를 맛본다는 거야
이야기는 중요하지만 동시에 아주 섬세하지
차가 그렇고 제국도 그렇듯
수백 년에 걸쳐 공들인 탑이
아주 사소한 부주의로도 무너질 수 있어
리치의 일이 걱정이시라면
서사엔 어떤 흠도 없습니다
약 1시간 전 우리 영공에 어떤 함선이 침투했네
함선을 조종한 사람이 누군지는 몰라도
우리 방어망에 익숙한 것 같다고 하더군
제 탓을 하는 건 아니시겠죠?
여기서 15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착륙했어
병력을 보내십시오
이 얘기도 했던가?
알레리아에 다녀온 우리 요원 보고에 따르면
똑같이 생긴 함선에 캐서린 핼시가 탑승했다더군
캐서린 핼시의 목격담이 얼마나 많은지 아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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