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저번 드래건은 세상을 파괴했지만 다음 드래건은 구할 거래
떠도는 소문은 잊어
이 힘은
여자의 것이야 여자만이 가져야 하지
온 세상의 여성이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부르지만
하나의 힘이야
넌 바람의 소리를 듣는 게 아냐, 에그웨인
바람이 네 말을 듣는 거지
얼마나 창백하고 약해졌는지 안 보여?
괴물들이 나이니브랑 레일라 사랑하던 사람 절반은 죽였어
제 아빠랑 똑같아
쓰레기가 되겠지
저게 대체 뭐야?
가! 찾으러 갈게
- 기다려, 우리만 갈 순 없어 - 안 될 건 또 뭐야?
- 랜드! - 맷!
당장 애들한테 안내하지 않으면 목을 베어버리겠어
나이니브!
나이니브!
"시간의 수레바퀴" 시즌1, 3화
내 친구들은 어딨지?
살아 있나?
두 번 묻지 않겠어
이곳에 없어
날 어떻게 찾았지?
내 친구들 어쨌어?
네가 세상을 아는 것 같아?
넌 아무것도 몰라
어둠의 존재가 네 친구들을 노려
모레인은 온 힘으로 놈들을 막아냈어
그렇게 아낀다면 왜 버리고 도망쳤지?
아냐
내 결정이었어
모레인은 못 움직여
이 상태로는 애들을 찾을 수도 없고
넌 치유사지
내가 도와줄 것 같아?
그게 친구들을 돕는 길이야
꼼짝 마
관둬... 죽일 생각 없잖아
- 아니면 죽이려 했어? - 이거 놔
에그웨인!
페린!
에그웨인!
페린!
보여?
- 빠져나왔으면... - 나왔어
- 에그웨인! - 이봐, 랜드
찾을 수 있어, 꼭 찾자 약속할게
근데 찾기 전에 죽으면 소용없잖아
어디서 뭐가 듣고 올지 모른다고
집으로 돌아가자, 응?
- 가는 길에 찾으면... - 난 안 가
모레인이 트롤록은 우릴 따라다니는 거랬어
우린 화이트 타워로 가야 한댔잖아
모레인 말을 믿어?
에그웨인이 믿지
그래서 어쩌자고?
화이트 타워까지 걸어?
- 어딘지나 알아? - 모든 길은 그곳으로 통한대
그게 말이나 돼?
동쪽에 있어
그건 알지
왜 이래, 랜드
고향은 절대로 떠나기 싫댔잖아
너도 알고 나도 알아
친구들이 없으면 의미가 없어
저 늑대들
우릴 쫓아오고 있어
멈추지 마! 불을 피우자 그럼 못 덤빌 거야
미안해, 잠깐만
걱정하지 마, 할 수 있어
좀 돼라
제발!
누가 붙인 거지?
먹고 마실 것도 가능하면 만들어 줘
애들은 괜찮을까?
모르겠어
랜드가 어디로 갈진 알아
돌아가겠지
돌아갈 순 없어
- 돌아가야 해 - 안 돼
걔네도 돌아가진 않을걸
어떻게 알아?
랜드 친구니까
네가 가려는 곳으로 갈 거야
가까이 와, 망은 내가 볼게
몸 따듯하게 하면서 쉬어
도울 맘이 들었어?
깨어나면 내 질문에 대답해야 할 거야
요구할 입장이 된다고 생각해?
요구가 아니라 협박이야
내 치료 없이는 죽을 테니까
알잖아
주변에 다른 현자도 없고
아냐?
감시할 필요 없어, 난 안 도망가
좋아
궁금한 게 있으면 그냥 물어봐
내 흔적을 따라왔댔지?
투 리버스에서 샤다 로고스까지
어떻게 했지?
물어보랬지, 대답한다곤 안 했어
준비 끝났어
아이즈 세다이와 수호자의 관계는 특별해서
감각을 공유한다던데
각오해, 꽤 쓰라릴 테니까
이제 기다려
레일라?
레일라!
페린, 늑대들이 코앞까지 왔어
빨리 도망쳐!
이쪽이야
- 뛰어! - 너도!
내가 지켜줄게! 계속 뛰어!
이 길로 가자!
빨리!
내가 막아볼게
안 돼, 빨리 와!
왜 멈췄지?
계속 도망쳐야 해, 가자!
나한테 기대
더럽게 춥네
외투 바꿔 입을래?
싫어?
언젠가 네 이야기를 읽을 애들을 떠올려 봐
'맷 코손, 조금 쌀쌀하다고 우는소릴 하다'
얘가 농담도 하네
오래 살고 볼 일이야
올라가지 말고 좀 내려가면 안 돼?
야!
저게 뭐야?
내리막
친절한 동네인가 봐 환영 인사가 격하네
그러니까 행동 조심해
빨리 와
투 리버스에도 만들면 좋았을걸
보기 좋아
마셔라, 마셔라!
어서 오세요
음식 살 돈밖에 없어요
- 수프가 맛있어요 - 주세요
마을에 누구 안 왔어요?
우리 또래의 머리 땋은 여자나 덩치 큰 남자요
대장장이예요
아뇨, 익살꾼밖에 안 왔어요
곧 노래 시작하니까 조용히 해 보세요
아침의 빛깔
밤의 어둠
전조 없이 세워진 작은 무덤들
빛나지 않는 태양
온 세상이 무너지는 걸 목격한 그는
고통받은 영혼이었네
자신이 만든 감옥에 갇혀
과거를 잊지 못했지
그 절규가 아직도 귀에 울려
그리운 이들을 부르는 소리
그 절규가 아직도 귀에 울려
잃어버린 이들을 부르는 소리
떠나간 이들은 흐르는 강에서
내리는 비에서
꿈속의 속삭임에서 느껴졌네
실로 고통이었지
온 세상을 파괴한 남자
고통받은 영혼이었네
자신이 만든 감옥에 갇혀
과거를 잊지 못했지
묵념할까요? 아니면 한 잔씩 돌릴까요?
- 미안해요 - 괜찮아요
고마워요
재밌으셨으면 적선해 줍쇼
재미 하나도 없던데요
더 잘할 수 있으면 한번 해보게
넘어가지 마세요
다른 사람이 노래하면 호수에 빠뜨려 버리거든요
- 동전 3개요 - 저 남자 맥주는 안 시켰는데요
- 구경 값이에요 - 내가 내지
여기선 아무도 믿지 마
내놔요
적선한 셈 쳐
- 인생 교훈 값이기도 하고 - 교훈 한번 비싸네
피가 되고 살이 될걸
앉아
아직도 있어
봐
금방 지나갔네
깊게 파였어
사람이 많이 탄 거야
누구였을까?
몰라
상인들인가?
하얀 망토일지도
누구든 간에
화이트 타워가 있는 동쪽으로 갔어
페린, 늑대들이...
우릴 이쪽으로 몬 것 같아
누군지 알기 전까진 거리를 두자
오늘 숙박비는 충분해?
난 있지, 털린 건 너잖아
뚱해 있긴, 방 있냐고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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