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오역 건의나 수정시 꼭 메일 부탁드립니다
>이걸로 조금은 시원해 지겠지
>- 잘먹었어요 -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이제 어디로 갈까요
>- 그만 집에 가자 - 에~
>조심해서 가세요
>오늘은 장사 접어야 겠는걸
>키스해줘요
>마지막 부탁이에요
>뭐가 마지막이야
>쑥스럽잖아
>알고 있어요
>나 죽는거지?
>마지막은 집에서 보내게 할려고 날 병원에서 데려온거죠?
>아니야
>괜찮아요, 괜찮아
>당신은 좋은 남자야
>좋아해요
>내가 당신한테 반해서 결혼한거니..
>시즈코
>당신 오늘 좀 이상해
>내가 죽으면 혼자선 못살겠죠?
>누군가랑 같이 살겠지
>그런 일 없어
>물 갈아올게
>이상한 생각 하지말고 몸 생각만해
>억울해!
>이렇게 좋아하는데
>내가 죽으면 재혼 할거죠?
>날 못믿는 거야?
>믿게 해줘요
>잘 들어
>만약에 당신이 죽는다면
>난 평생 혼자 살거야
>재혼할 생각은 없어
>- 약속해줘요 - 약속할게
>약속이에요
>여보
>- 만약 거짓말이면 - 거짓말 아냐
>유령이 되서 찾아올거에요
>거짓말 아니니까 올 필요없어
>하지만 거짓말이면 올거에요
>저승에서 찾아올거에요
>알았어
>이젠 자야지
>시즈코?
>시즈코!
>여보!
>시즈코! 일어나
>시즈코!
>일어나!
>시즈코!
>일어나!
>이자카야(선술집) 유령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할머니
>힘내라구
>쌩쌩해
>추워졌어
>우리들은 여자운이 없는거 아냐?
>넌 아니지 술에 도박에 부인이 도망가는 것도 당연해
>사별한게 훨씬 낳아
>무슨 소리야
>네가 도막을 끊으면 부인이 돌아올거야
>10년 전에 도망간 여자야
>내 얼굴도 잊었을거야
>장사 하세요?
>그럼요
>뭘로 드릴까요?
>- 따뜻한 술을 - 옙!
>여긴 어딘가요?
>요코하마 탄마치입니다
>길을 잃어버려서..
>이 근처에 운하가 있죠?
>예, 오토다시 강이죠
>거기 뚝을 걷다가 바람에 실려서..
>샤미센 소리가 들렸어요
>- 샤미센? - 예
>거기에 여인의 노랫소리도
>실례지만 취하신거 아니에요?
>제가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길을 잘 모르겠어요
>사쿠마씨?
>우리 맨션에 이사오신..
>아! 관리인 아니세요?
>소개할게, 이쪽은 사쿠마씨 선생님이셔
>카즈사야의 소타로입니다
>다행이네요
>아직 적응이 안되서 이런 술집을 찾고 있었어요
>아~ 살았다
>나...
>그 사람하고 약속했어
>뭘?
>재혼은 안하기로
>멍청하긴
>그건 환자한테 위로 한거 잖아
>그렇지도 않아
>정말 그렇게 생각해
>아직 젊은 놈이
>벌써 마흔이야 젊지 않아
>아직 사십이야
>이거 우리 마누라가 아는 건어물상 딸인데
>남편이 죽어서 친정에 돌아와 있는데
>애도 없고 아직 27살 이라니까 괜찮을 것 같은데
>어때?
>우리 마누란 흥이 났다고
>
>잘 한번 생각해봐 그만 갈게
>잠깐만 형!
>생각 있으면 전화줘
>잠깐!
>아아 불
>안녕하세요!
>어이 수고! 얼마야?
>- 9천7백30엔! - 알았네
>아! 저여자
>여자!
>어디요?
>아무것도 아냐
>지금 저 여자라고 외쳤죠?
>몰라
>고마워요!
>오늘 마시러 안올래?
>정말? 올게요
>니코미가 맛있게 잘됐어
>니코미 냄새 죽이네~
>잘 먹겠습니다!
>앗뜨거!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쥔장 니코미 줘요
>맥주 한병!
>주문 들어갑니다~
>니코미가 한 명! 생선구이 세 명!
>약코(날두부) 하나!
>오늘 사시미는 뭐가 있어요?
>마구로(다랑어) 쥬토로(참치뱃살) 아까미(붉은살생선)
>타코(문어) 이카(오징어) 아지(전갱이)!
>쥬토로(참치뱃살) 삼인분!
>예! 쥬토로(참치뱃살) 삼인분!
>이제야 우리집 생선이 나온다
>지금이 제일 맛있어
>초밥집에 나가는 거야
>여기 내 술은 언제 나와?
>잠깐 기다려
>아아 고마워요
>맥주 가져가요~
>- 한잔 받으세요 - 아냐 아냐
>새벽에 나가야되니까 슬슬 가야지
>술 좋아하는 생선가게 주인도 힘드네요
>맞아 새벽부터 뭐하는 건지
>여기 얼마야!
>2천3백50엔!
>자, 여기
>쥔장, 잔돈 줘야지
>고맙습니다
>- 잘있어 - 잘가세요
>저기 내술은 언제까지 뎁히는거야!
>- 너무 뜨거운데 새로 줄까? - 괜찮아
>아츠캉(뜨겁게 뎁힌 청주) 주세요!
>여기 니코미 하나 줘요
>난 오뎅!
>스지(힘줄) 하고 달걀로 줘요
>야~ 이렇게 바쁘면 일손이 필요한거 아냐?
>바쁜 건 잠깐이야
>- 금일휴업 -
>큰게 잡혔네요 이름이 뭐에요?
>- 아나고(민물장어)에요 - 다마고(달걀)?
>많이 잡으셨어요?
>지금 오는거에요
>여보세요 접니다 소타로
>형님 계세요?
>거래처에 가셨어요?
>용건이요?
>사진 말인데요..
>한번 만나볼까해서..
>도련님!
>죄송합니다 일이 좀 밀려서
>다들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전화 하려고 했어요
>잠깐 있어봐요
>힘내요!
>실례하겠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소개 하겠습니다
>제 동생 소타로입니다
>제 딸 사토코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아닙니다 저희야말로 잘 부탁합니다
>무뚝뚝한 녀석이어서요
>그런 점을 좋아합니다
>아 역시
>예
>서로 아는 사이에요?
>그럼 더 잘됐네요 그렇죠 어머님?
>그렇네요
>죄송합니다
>맞선상대가 어떤분인지 알고 싶어서
>가게앞을 몇번이고 지나갔어요
>가게에만 온게 아니죠?
>낙시 하시던 곳에 한번
>그것도 일부러인가요?
>죄송합니다 좋아하게 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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