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페리아:가장 어두운 빛" 시즌1-1화
"1975년"
"1995년"
너무 싱겁다니 무슨 소리야? 맛있잖아, 호세는 좋아해
"온도가 올라간다"
"콘돔"
나한테 200페세타 빚졌어
티나 할머니가 계시는데 어떻게 사라는 거야, 에바?
우리 엄마 술집에 있는 슬롯머신에 푹 빠지셔서
온종일 거기 계셔
그러면 10시에 저수지에서 만나?
마르?
- 그 전에 너희 집에 들를게 - 아니, 거기서 봐
클럽이 모닥불 준비하는 걸 돕기로 했거든
나 너무 이상하게 나왔지?
동생 말로는 멩헬레 박사님 환자처럼 웃고 있대
언제부터 소피아 말을 들었어?
소피아?
얘야
모닥불 피우러 왜 안 간다는 거야?
- 엄마! - 뭐?
미드섬머 전야는 매해 똑같아요
다들 술에 취해서 저수지에서 집적댈 뿐이라고요
십 대 딸이 그러길 바라요?
아니, 난 네가 즐기길 바라
16살에 임신하고요?
새 티셔츠를 만들었어 진짜 귀여워, 입고 싶지 않니?
알았어요
새벽 6시까지요
에바, 3시까지는 와 동생을 혼자 오게 할 수는 없지
- 아빠! - 시작도 하지 마
- 고마워, 소피아, 나도 사랑해 - 그래, 언니랑 가서 너무 좋다
5시까지 와, 먼저 가고 싶어 하면 집까지 데려다줘야 해
치스코도 가니?
네, 자기 영화 '피의 페리아'에 쓸 장면을 찍고 싶대요
엘레나, 다 먹은 거야? 거의 손도 안 댔잖아
- 응 - 잘 가
자, 이번엔 또 뭔데
나치 정신 병원에서 탈출한 거처럼 보여?
정말 예쁘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약간 제3 제국의 아가씨처럼 보이긴 하네
- 죽이는 의상이야 - 정말 못됐어
- 갈게요 - 둘 다 조심해
작별 키스 안 하니?
- 꼭 둘이 같이 있어 - 걱정 말아요
- 한 쌍의 불알처럼 있을게요 - 어휴, 정말 더럽다!
안녕
좀 더 차려입지 그랬어
됐어, 신경 쓰지 마셔
- 조용히 해 - 진짜 짜증 나
누구랑 가?
다들 올 거야
물론 라울도 오겠지
난 꼭 들어가야 해, 성적이 된다고
- 나도 9월에 떠나고 싶다 - 어디로?
세비야, 늘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정말 지겨워
집세도 안 내 줄 거면 부모가 왜 있는 거야?
술집에서 일 안 할 때는 네 아파트로 놀러 갈게
그래, 얼마든지 내 침대에 자리가 남아 있다면
나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누가 있는데?
농담이야
라울, 농담이었어
- 아냐, 나 내버려 둬 - 넌 정말 바보야
여름이 시작됩니다
미드섬머 전야
1년 중 가장 짧은 밤
페리아의 젊은이들에겐 순간과도 같은 시간
도사리고 있는 위험은 전혀 깨닫지 못하죠
'피의 페리아'가 곧 시작됩니다
누가 그랬어?
- 이 미친 자식! - 도망쳐!
무슨 짓을 한 거야? 우리 아빠 캠코더라고!
가자, 소피아! 도망쳐!
- 도망쳐! - 좀 천천히 가!
꼭 봐야 해, 진짜 끝내줬어
녹화 버튼을 안 눌렀네
또 한다고 하지 마
폭발은 정말 멋졌어
루비오 표정을 봤는데
'소사이어티'에서 그 남자가 진실을 알았을 때 같았어
완전한 공포였다고, 소피아
수영할래?
- 벌써 기분이 훨씬 나아졌어 - 잠깐, 마르!
- 괜찮아? - 그래
이봐, 왜 그래?
내가 9월에 떠난다고 했을 때부터 이상했잖아
가끔 넌 정말 멍청한 것 같아
술 취했으니까 봐주겠지만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그래, 난 취했어
가자, 마르
완전 술에 절었어
이런
에바?
라울
라울, 기다려, 라울
라울 봤어?
나 혼자 수영하게 할 거야?
넌 술 마셨잖아
치스코!
어떤 멍청이가 여기에 오토바이를 버렸어, 이리 와 봐
어젯밤 일을 물어보면 나한테 꺼지라고 할 거야?
그래야겠지
하지만 오늘 아침엔 그럴 기운이 없어
치스코가 심장마비를 일으킬 뻔했어
너 물속에서 기절했잖아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치스코가 없었다면 어쩔 뻔했어?
정말 아무것도 기억 안 나?
마음대로 해, 하지만 나라면 엄마 아빠한테 말 안 할 거야
어디 계셔?
몰라, 이렇게 늦잠 자게 두신 적은 없었는데
난 약 먹고
다시 잘 거야
난 네 엄마가 아니야
맙소사, 빌
넌 우리 편이었던 적 없어
누구세요?
이 사회에서 태어났어야 하지
외계 쓰레기
아냐, 우린 외계에서 온 게 아니야
우리도 여기 있었지
네가 여기 있었던 것만큼
중요한 건
결국 올바른 번식이지
너무 늦지 않았어?
젠장, 라울
전화 좀 받아
엄마랑 아빠는?
배고파? 나 시리얼 준비할 건데
사이렌 소리가 들렸어
언제부터 페리아에서 사이렌이 울렸어?
소피아, 나도 몰라
쇼핑이라도 갔다가 늦어지는 걸 수도 있지
헌병대다!
엎드려!
꼼짝 마!
- 언니! - 움직이지 마!
2층엔 아무도 없다
- 가만있어! - 에바 언니!
- 소피아! - 안 돼!
소피아!
- 언니! - 가만히 있어!
- 소피아! - 이거 놔요!
내 동생 놔 줘요!
- 진정해! 아무 짓도 안 해 - 진정하라고
진정해
제발 진정하렴, 얘들아
부모님은 어디 계시지?
괜찮아, 그냥 얘기하고 싶은 거야
어디 계셔?
마르코스 아저씨
아저씨, 오, 다행이다
무슨 일이에요?
나가라고 하세요
질문에 대답하는 게 좋을 거야
- 뭐 좀 먹을래? - 부모님과 연락됐어요?
우리가 여기 있는 거 아세요?
곧 설명을 들을 거야
여기 사람들이 아니야
페리아 경찰이 아니야
네?
중범죄수사대 요원 알바로 기옌 경위야
의자 어디 있나? 실례할게
누가 의자 좀 가져올래요? 부탁해요
난 오늘 아침 페리아에 왔어
길이 험하더군, 조금 더 험했으면 살아서 도착하지 못했을 거야
- 부모님을 보고 싶어요 - 그래, 나도 보고 싶다, 에바
네가 에바 맞지?
어떻게 되신 거죠?
고마워요
좀 앉지 그래
좋아
쉽지 않을 거야 사실 엄청나게 끔찍할 거야
너희가 이런 일을 겪을 이유가 없지만 어쩔 수 없어
오늘 아침 6시 25분 페리아 헌병대에서 연락이 왔어
레오나르도 쿠에야르 경관이 오래된 광산에서 뭔가를 봤대
설명하기 힘든 것 말이야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 좋은 아침 - 마드리드의 도라도 경관입니다
본부에서 날 너희 마을로 보냈어
7시 30분쯤에 도착했지
우리는 상황을 파악하자마자
오래된 광산으로 가는 길을 막았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너희가 제일 먼저 듣는 거야
나도 가능하다면 말하고 싶지 않아
23구
감식반이 방금 도착해서 신원을 파악 중이야
걱정하지 마, 확인했는데 너희 부모님은 거기 없었어
그럼 어떻게 된 거죠? 죽은 것도 아니고 거기 없다면…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지?
어젯밤에 모닥불 피우러 가기 전에요
그게 몇 시였지?
모르겠어요
10시쯤?
왜 어디 있는지 안 말해 줘요?
우린 모르니까, 에바
23명의 피해자가 있고 우린 막 도착했어
이 시체들이 어디서 온 건지 알아내고 이해하려는 중이야
소동이 벌어지기 전에 말이야
부모님은 찾고 있어요?
우리 부모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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