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가장 가슴 아픈 상처를 누구에게 믿고 털어놓나요?
제일 고통스러운 진실은요?
친구나? 배우자? 아니면 가족?
가장 믿었던 내 편이
거짓말했단 걸 알게 되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마이카 키스에게 바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2화에서는 드루 터니가 조슈아의 애인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조슈아의 아들이었죠
이 사실을 알고 나니 더 많은 의문점만 생겼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 둘은 어떻게 서로를 찾았을까요?
왜 자신들의 관계를 숨겼을까요?
그게 그들의 죽음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컷, 녹음 종료
그래
알라나의 변호팀이 케이브와 관련된 다른 사람들한테
연락했는지 알아볼 수 있을까?
그래, 알아볼게
잘 자, 포피
"트루스 비 톨드"
피고인은 그의 죽음에 책임이 있단 걸 압니까?
바로 당신이 오언 케이브를 죽음으로 몰았어요
내 집에 침입하라고 닦달한 적 없습니다
날 협박하고 폭행하게 유도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피고의 팟캐스트가 그를 자살로 몬 건 인정하시죠?
인정하지 않습니다 아니에요
상황을 장악한 건 그자예요 내 머리에 총을 겨눴다고요
나쁘진 않네
알라나 측 변호사들이 이런 질문들을 던질 거야
잘하긴 했는데 침착해야 해 알겠지?
화를 내면 늑대에게 먹이를 던져주는 거야
알겠어
승소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솔직하게 말해줘
억울한 죽음과 사이버 폭력에 관한 그쪽 주장은
기각될 가능성이 커
고의에 의한 정신적 고통
그게 더 문제야
- 왜? - 의도했는지에 관심이 쏠리니까
큰 싸움이 될 수도 있어
이번 시즌 들으며 트집거리 찾느라 혈안일 테니
조슈아 이야기를 다룰 때 조심, 또 조심해야 해
경찰이 재수사를 펼치니 더 그래
그건 두렵지 않았어
그쪽에 구실을 주지 마 그거면 돼
새끼손가락 걸긴 너무 유치한가?
난 여전히 청춘이야
청춘이구나
나 데이트 있어 해피 아워에 맞춰 가려고
폭탄이면 일찍 오고 훈남이면 늦을 거야
- 조심해 - 그럼요, 잉그럼 형부
저는 갑니다
그럼 이만... 나도 가야겠다
우리 말이야 대체 뭘 기다리는 거야?
벌써 6개월 째야 재결합할 방법만 찾고 있잖아
다시 합칠 때가 된 것 같아?
아니야?
진술이나 마무리하자
그럼 뭐가 달라지는데?
내가 몰랐던 부분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
내가 뭘 숨기고 있는 것 같아? 아직도?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경험상, 그럴 때가 있었잖아
따끔하네
미안해 상처 주려던 건 아니야
그럼 가지 마
집에 도착하면 전화할게
"발신자: 마이카 키스 아파트에서 볼래?"
"보여줄 게 있어"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름부터 말씀해주실래요?
루카서 슈리브포트 스코빌
슈리브라고 불러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하려고?
남자다움과 남성성요
사소한 주제구먼
남자다움이란 뭘까요?
내가 생각하기엔...
내 형제, 노블이 딱 그래
내 형님이지
나와 형님 세대의 흑인들...
인종 차별과 남자다움은 퍼즐 조각처럼 밀접하게 얽혔었어
우리를 두 파로 나뉘게 했지
흑인들은 집 밖에선 늘 몸을 사리고
집에 돌아와서야 자유로울 수 있었네
난 그러지 않았지
무슨 말씀이세요?
생각해봐
꾸며낸 방송이나 영화에서 흑인들이 도망가고 숨고
움츠리고 울부짖는 걸 얼마나 많이 봤나?
모두 그런 건 아니었어
흑인들도 반격했지
안 그랬을 거라 믿으면 바보지 그건 인간의 본능이네, 변치 않아
믿든 안 믿든 봤든 못 봤든 말일세
저렇게 말씀하는 건 처음 듣네
살아온 인생을 남기고 싶으셨나 봐, 아마...
잊어버리기 전에
이거 집에 가져가 뒤에 더 있어
고마워
이것도 찾았어
둘이 닮았네
심지어 버릇까지 똑같아
그이 자식이라면 난 어떤 형태로든 받아줬을 텐데
드루를 조사해보면 어떨까?
사건에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해
아마 그렇겠지
너한테도 도움이 될까?
그 애는 조시의 일부잖아
거기서 답이 나올 수도 있어
- 저기 있구먼, 형제들 - 왔구나, 마커스
허비
- 언제봐도 반갑다, 이 녀석 - 오랜만에 뵙네요
얼굴 좀 자주 비춰라
그러게요 일하느라 좀 바빴어요
- 맡은 일이 있다고요 - 그래, 알았다
- 내 친구, 허비 - 왔네, 왔어
- 좋아 보이네 - 포장한 거 뒤쪽에 있어
- 내가 가져올게 - 천천히 해
마커스 특별 주문 다 됐어?
안녕하세요?
마커스 킬러브루?
네, 맞는데요
옛날에 기술 고등학교에서 미식축구 했었지?
우와
그 얘기는 15년 만에 처음 듣네
어쨌든, 나 맞아
내가 응원했었는데
뭐라고? 맙소사
샤리스 스파이비야
그래 내가 얼굴이 많이 상했지
아니야, 여전히 예쁘네 한 번 안아보자
오랜만이네
20년은 된 것 같다
어쩐 일이야? 퇴근하고 온 건가?
그렇진 않아
"사람을 찾습니다"
"이 여자를 보셨나요? 드레아 스파이비"
딸이 사라진 지 거의 1년이 됐어
길 건너 부시로드 공원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어
나 경찰이었거든? 경찰에서는 뭐래?
제대로 찾아주지도 않았어
지금까지 거의 나 혼자 찾고 있어
딸내미가 사라졌다니 안타깝구먼
거리에 소식통들이 있소 뭔가 들으면 나한테 올 거요
고맙습니다
- 감사해요 - 전단 더 있어?
있잖아
지금 가진 전단 다 줄래?
내가 조사해볼게
여기 있어
- 고마워 - 응
여기 있어
있잖아
희망을 잃지 마
알았지?
연락할게
- 잘 가라 - 네
네, 그 남자예요
퇴근 체크하고 나서 그 멍청이를 봤어요
진짜 성가셨어요
누구였다고요?
내가 혼자 차고에 있을 때
회사 사유지에 무단침입하고 날 성희롱한 승객이요
이해했어요?
그래요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있는데...
네, 좋은 밤 보내요
주임들 하는 꼬락서니 보면 버스 몰던 시절 다 잊은 것 같아
무슨 일이야?
저번에 어떤 놈이 내 버스에 탔는데...
젠장
왜 반반한 놈들은 제정신이 아닐까?
이 사람은 좀 아니다
왜? 뚜벅이라서?
아니, 지저분해 보이잖아
언니 못됐다
그래
시청에 계속 민원을 넣으세요
우리가 막지 않으면
이 동네는 더는 우리를 위한 곳이 아닐 겁니다
앨커트래즈 콘도 개발은 벌써 6층 높이예요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닥칠 건 막을 수 있죠
옳소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달에 봬요
그럽시다
샤리스? 난 데저레이예요
아빠한테 따님 얘기 들었어요
잠시만요 케자도 경찰관님
실례합니다
케자도 경찰관님
난도라고 부르세요
난도
이쪽은 샤리스 스파이비예요
드레아라는 딸이 실종됐대요 6개월쯤 됐나요?
거의 1년 됐어요
따님 얘기 좀 해보시죠
이름은 드레아고...
라몬?
라몬?
위층에 있는 신발 좀 챙겨줄래?
라몬?
이봐, 라몬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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