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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더 시리즈" 시즌1-1화
"1961년 로마"
거기 누구예요?
"6개월 전"
"뉴욕"
- 마침 오셨군요, 고마워요 - 천만에요
"마빈 캐츠, M.D."
친애하는 더실바 부인께
저희 기록에 따르면
닥터 캐츠 카이로프랙틱에 체납하신 금액은
42달러 50센트입니다
실수로 미납하셨을 금액이 저희 수금 회사로 이관되었으니
위 주소로 대금을 송금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기한 내 지불하시지 않으면
10%의 연체료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지 매컬핀
"최종 고지서"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앨 매캐런이라고 해요
톰입니다
톰 리플리 씨
정말 찾기 어려운 사람이더군요
주소, 연락처, 사무실도 없고
있을 법한 곳을 듣기만 했죠 여기처럼
누구한테요?
난 사설탐정이에요, 톰
내가 고용된 건 당신을 찾고
이걸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린리프 씨가 당신과 얘기하고 싶어 해요
모르는 사람이에요
모를 줄 알았어요
알 이유가 없죠
나랑 무슨 얘기를 하겠대요?
글쎄요, 개인적인 일입니다
당신한테 돈을 줄 거란 말도 하더군요
뭘 하는 대가로요?
아까 말했지만 그건 밝히지 않았어요
당신이 연락한다고 전해도 되겠어요?
뭐든 마음대로 전하세요
좋아요
그린리프 씨가 내는 겁니다
절 찾아온 사람이 있었나요?
아뇨
저건 뭔데요?
참, 누가 왔었네요
"국세청 존 W. 루돌프 조사관"
어떻게 생겼던가요?
생기다뇨?
진한 머리색이라든지 수염, 모자...
아마도요
고마워요
- 여보세요 - 레딩턴 씨?
- 접니다 - 네
조지 매컬핀입니다 보내드린 고지서 관련 전화예요
뭐라고요?
닥터 마빈 캐츠에게 내실 체납금과 연체료 말입니다
체납금이라뇨? 난 돈 냈어요
현금으로요, 수표로요?
- 수표로요 - 글쎄요, 못 받았습니다
난 보냈어요
연체료 고지서는 그래서 무시하신 건가요?
연체료 고지서는 없었어요 이해가 안 되네요
확실히 흥분하고 계시는군요 그럴 이유가 없는데 말입니다
다른 사람하고 얘기해도 됩니까?
제게 말씀하세요 저랑 얘기하고 계시잖아요
다른 사람과 얘기하고 싶으시면 그건 변호사가 되겠지만
제가 법적 조치 하지 않아도 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알았어요
좋습니다 하실 일을 알려 드리죠
체납 원금과 연체료 10%에 대해 수표를 새로 발행하세요
총 27달러군요 수령인은...
펜 갖고 계세요?
네
매컬핀 수금 회사 앞으로 발행해 주십시오
주소는 뉴욕주 뉴욕 8번가 421번지 864번 사서함입니다
다시 말해 드릴까요?
아뇨, 받아 적었습니다
더 도와드릴 일이 있을까요?
- 아뇨 - 네, 감사합니다, 레딩턴 씨
천만에요
- 수표를 현금화하고 싶은데요 - 네
저희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셨나요, 매컬핀 씨?
없습니다
신분증 갖고 계세요?
- 네 - 감사합니다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 안녕하세요 - 네
이 수표랑 면허증 좀 확인 부탁해요
이쪽 수표의 서명이랑 비교해 주세요
거긴 자네 같은 거만한 놈들이 사는 곳이잖아
날 잘 아네
전화 좀 걸게요
아마도
뭔가 이상해
"매컬핀 수금 회사"
- 리플리 씨? - 네
따라와요
그린리프 씨 리플리 씨 오셨습니다
톰, 반갑네
이게 무슨 상황인지 궁금할 텐데
리처드 일이야
죄송합니다만 누군지 모르겠는데요
내 아들이네
그 애 친구라고 들었어 디키라고 하면 알려나
우리가 친구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다른 친구한테 들었지 누군지 기억은 안 나는군
디키를 안다고 들었는데 자네 행방을 몰랐어
그렇군요
디키를 기억하나?
네
만난 지는 오래됐어요 잘 지내나요?
좋은 질문이군 그건 나도 몰라
유럽에 간 지 몇 년 됐어
아내랑 내 앞으로 가끔 엽서를 보내는데
그것 말고는 아는 게 없어
톰, 그 애는 돌아올 때가 됐네 그럴 나이가 지났는데
우리 말은 전혀 듣질 않아
돌아오기 싫어하는 이유가 있나요?
거기가 좋다더군
그림을 그린대 그 전엔 글을 쓴댔고
하지만 걔는 화가도 작가도 아니지 그건 확실해
배 타고 술 마시고 책임은 회피하는 게 전부야
직업이 없나요?
직업이 있느냐고? 아니, 일해 본 적이 없어
우리가 바보처럼 걔 이름으로 맡긴 위탁금으로 먹고살지
법적으로 끊을 수도 없는 돈이야
네, 그러면 지금 디키는 어디 있나요?
지금? 이탈리아에
나폴리 근처 아트라니라는 데라나
내가 듣기론 거기서 할 일은 해변에서 빈둥대는 것뿐이라던데
그림 그리기도 있죠
그림, 그래, 그거 좋지
솔직히 말하겠네, 톰
내 말에 귀 기울인 사람은 걔 친구 중에 자네가 처음이야
제가 뭘 해 드리면 되죠?
어떤 일을 하나, 톰?
보험 쪽요
그래? 언제나 수요가 있는 일이군
- 영업직인가? - 회계 부서입니다
자네가 조만간 휴가를 쓰거나 휴직을 할 일은
아마 없겠지?
거기 가라고요?
가서 디키한테 직접 말해 주게
보수 외에 모든 경비를 대 주지
그건 확실해
생각해 볼 텐가?
고맙네, 뮤리얼
뉴욕 출신인가요, 톰?
맞습니다
여기서 대학을 나왔나요?
아뇨, 프린스턴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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