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hi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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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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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hinko S01E01 Chapter One 1080p ATVP WEB-DL DDP5 1 Atmos H 264-TEPES
A Commentary by won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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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Published on: 2022-03-25
Downloads: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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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1910년, 일본은 제국을 확장하며 한국을 식민지로 삼았다"

"일제 치하에서 많은 한국인이 생계를 잃고"

"고향을 뒤로하고 외국 땅으로 떠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견뎠다"

"가족들은 견뎠다"

"여기 몇 세대에 걸쳐 견뎌 낸"

"한 가족이 있다"

일본어는 파란색 자막 한국어는 노란색 자막입니다

"1915년 일제 강점기 조선"

저희 어머니는 박복한 분이셨십니더

거다 지까지 나아가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셨십니더

글다가 지가 억수로 어릴 때 돌아가셨는데

아부지는 괴롭다고 술만 잡숫고

그래가 언니야 서이랑 끌베이 맹키로 마을 돌아댕김서 빌어묵고 댕겼심니더

그때 마을에 중매쟁이 아지매가…

동삼동 쪽에 가모 하숙집이 하나 있는데

그 아들이 언챙이라 장개를 못 갔다꼬…

아부지가 지더러 거 가라카데예

거도 3년 전 일이고

그때부터 좋은 마누라, 좋은 며느리 될라고 억수로 노력했십니더

아들 서이를 낳았는데…

다 돌도 안 되가 죽어 뻐렸십니더

지 혼자믄

우야든동 살겠는데 저희 서방님은…

세상 착해 빠진 사람입니다

또 아가 들어섰는데, 지는…

지지리 복도 없는 년인가 봅니다

"1989년 뉴욕"

말 꺼내기가 쉽지 않네

자네는 승진 대상이 아니야

일단 올해는

우리가 승진시킬 것처럼 여지를 준 건 아는데

43층 윗사람들은

자네가 1년 더 경험을 쌓는 게 좋을 거로 생각해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빌이 말했잖아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해서야

하지만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내년에는…

티스톤 합병 건도 제가 한몫했잖아요

브릭슬리 매수건도 해결했고요

동기 중에서 2년 연속 성과 1등이에요

올해는 아니라고 생각해

조상님들 모셔가 한 좀 풀어 주이소

대를 잇게 해 주이소

콜튼 호텔요

우리 주요 고객요 우린 상장을 원하지만

가치를 크게 높여야 해요

그 호텔이 필요하죠

그건 도쿄에 있잖아

땅 주인 한 명이 거래 성사를 막고 있어요

한국인이에요 그 땅 주인요

두 분께는 별 의미가 없겠지만 제가 장담하건대

제가 성사시킬 수 있습니다

아는 걸 말해 봐

호텔 객실 약 300개 건설 비용 1억 5천에서 2억

대략 계산하면 1,500만 달러를 매일 지급하는 거죠

그런데 그 땅 주인이

한국인이라서 자네가 접근하기 쉽다고?

잠깐, 난 자네가 일본인인 줄 알았는데

거기서 자라기만 했습니다

- 확실한가? - 네, 확실합니다

계약을 성사시키면 바로 복귀하길 원합니다

부사장 직함을 주시고 연봉 인상을 오늘로 소급해 주세요

또 콜튼 호텔이 이 회사에 중요한 만큼

제 연말 보너스에 반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걸 다 서면으로 작성하죠

아가 생길 기다

야는 살리 주실 기다

꼭 살아가 대를 잇고 손을 이을 기다

보소!

퍼뜩 들어와 보소!

울음소리 봐라

고집 세게 생겼다

살펴 가십…

조리를 잘 시켜서 봐라

야는 끈질기게 싸울 기다

이름 지어야지요

선자야!

선자야!

"이민진 소설 원작"

"'파친코" 시즌1-1화

"오사카"

"뉴진"

아빠!

살이 좀 붙었구나 보기 좋다

피자를 너무 먹어서

좀 빼야죠

도쿄는 어때?

새 집은 지낼 만하고?

호텔이에요 몇 주는 버틸 만해요

왔어? 솔로몬인가?

고토 아저씨 여기 계실 줄 몰랐네요

주인장 자리를 내줬긴 해도

제대로 운영하는지는 봐야지

그렇게 말하셔도

사실은 젊은 여자들 꼬시러 오는 거

다 압니다

히로타 씨

제 아들 솔로몬이에요

드디어 집에 왔네

미국 은행에서 일하는데 부사장으로 승진했어요

파친코 사장 아들이 성공했네

정말 예일대 나왔어요?

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사실이겠죠

"쿠로하나 엔터프라이즈"

요시이 씨 그 범죄 혐의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계에 우릴 안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아요

제 할아버지가 연루된 일 때문에…

저 사람 할아버지가 누군데요?

죽고 없는 사람이야

우리와 상관없어

잭폿이다!

저걸 봐요

깨끗한 돈, 더러운 돈이 어디 있어요?

돈은 돈이에요

선자야

선자야, 고개 숙여야지

아이고, 오늘은 늦었네

니 줄라꼬 남기 놨다 아이가

이거

선자야!

괴기 표정이 안 좋아 보여예

봐래이

아무리 하찮은 미물도 억척같이 살고 싶은 기라

밤 장수 아지매는 죽지 못해 산다꼬

차라리 죽어 삘면 편켔다 하시던데예

그 아지매는 남편이 밖에선 설설대면서

집구석에만 들어오모 허구헌 날 마누라 패고 자식 패고 하이까 그치

말은 그래도 살고 싶을 기다

가자

행님!

요놈들 실하지예

요놈들보다 실한 생선 봤음 어디 가와 보이소

이래 큰 놈을 어따 쓰노?

마, 행님네 오뎅은 원캉 소문이 나가꼬

점심 전에 동나뿐다 아입니까

그니까 요놈 딱 잡으모

맻 주는 오뎅 떨어질 걱정 안 해도 될 깁니더

그라모 30전 쳐줄게

됐다 카이소

세 곱절은 받아야지예

뭐라카노?

가스나가 뭘 안다고 씨불이쌌노?

저번에 요고 반 토막도 안 되는 대구

저쪽 골목 식당에선 60전 받았다 아입니까?

아재요, 그냥 거다 팔아예

뭘 또 번거롭구로 그까지 가노?

80전

더는 몬 치준다

그게 제값이다

그거믄 되겠네예

고맙심다, 행님

자, 이게 니 끼다

이거는 받으면 안 되예

안 받기는

니 몫이라니까

어무이, 아버지가 어른들 말 잘 들으라고 안 하시드나?

야 앞으로 잘 두고 보이소

하숙집 주인으로 성에 찰 아가 아입니데이

참말로 그런 짓 한 적 없십니더

네가 그랬다는 사람이 둘이나 있어

그짓말입니더 지는 그런 일에 낑긴 적이 없습니더

서에 가서 얘기하지 따라와!

참말로 와 이럽니꺼

서에 가서 빌어

인자 숨 좀 쉬게 해준다카드마

저게 쉬게 해 주는 기가?

선자야

고마 가자

그래, 집에 가서 보제이?

아부지예

아까 전에 시장서 본 그 아재

뭔 잘못 했어예?

모르제

요즘은 있제

죄인지 아인지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려운 시상이다

그라모 그 아재는 우째 되는 긴데예?

집에 돌아갈 순 있어예?

자야

내 니한테 약속 한 거 아나?

니 나온 지 일주일도 안 되가

니 엄마캉 내캉 한숨도 못 잘 때였다이

아가 숨은 제대로 쉬는지 본다꼬

그때 내 니 앞에서 다짐했다 아이가

니 숨이 붙어 있는 동안에는

뭔 짓을 해서라도 시상 드러븐 것들이 니 건들지도 못하게 할 기라고

아부지 그 약속 지킬 기다이

할매!

시끄릅다

니 그래 연습을 해싸도 참말로 몬 쳤제

그러면 왜 관두지 못하게 하셨어요?

니 그 피아노가 얼매짜린 줄 아나?

당연하죠

할매한테 맨날 들었는데요

맨날 들어야 알제

니 그 게을러빠진 미국 아들처럼 그라고 있지 말고 퍼뜩 들어와 거들어

그 아재 괴기 팔아가 얼마나 번다고 자꾸 받아 오노?

고마해라

당신도 그라는 거 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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