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유타주 2015년"
괜찮아
괜찮아
뭐야?
여보세요, 반스예요
여기 진짜 이상한 게 감지됐는데...
반스요
47번 기지요, 네
버두고 부국장님 연결해 주세요
네, 기다릴게요
두호
엎드려!
켄타로!
켄타로, 뛰어!
- 어서, 가자고 - 달려!
가자, 어서
젠장
"'고질라' 캐릭터에 기반"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시즌1-4화
- 잘 쏘는구먼, 텍사스 - 노력은 했잖아요
- 너 죽을 뻔했어, 이 멍청이 - 조용히 해
이제 어쩌죠?
맞서 싸울 수는 없어요
안 하는 게 나을 거야
지금은 괜찮은 것 같아
- 망할! 빌어먹을! - 안 돼, 안 돼
다리가 다 젖었어요
그러면 빨리 이동해야겠네
어서, 메이 일어나, 일어나
어서, 메이, 괜찮아?
괜찮냐고? 저체온증으로 죽을 거야
여기 와서 좋냐?
"도쿄 1년 전"
당신 작품은 대담해요
왜 이걸 만들었죠?
왜 지금요?
조명!
주저했네요
까다로운 질문이니까요
생각할 시간은 몇 달이나 드렸는데요
예술은...
얘기하기 어려운 곳에서 나오는 겁니다
저한테는 그냥 직감이에요
당신의 과정은 존중합니다만
구매자는 어떤 작품인지 알아야 돈을 많이 내요
아티스트가 누구인지 알고 싶어 한다고요
사람들은...
작품을 사는 게 아니에요
아티스트를 사는 거죠
알아요, 키미
죄송해요
개장까지 2시간 남았으니까
당신을 믿게 할 답을 찾아봐요
우리 둘 다 오늘 밤에 많은 걸 걸었잖아요
엄마
'유사점과 내부에 관한 켄타로 랜다의 적극적인 탐구는'
'관객이 정체성에 관한 가정에 의문을 던지게 합니다'
내 아들이 이렇게 도발적인 줄 몰랐네
그렇지 않아요
다들 정말 좋아할 거야
모두 좋아한다면 그다지 '도발적'인 게 아니겠죠
저기...
난 네가 자랑스러워
네 아버지도 그러시고
아버지는 보지도 않으셨어요
오늘 밤에 보실 거야
공항에서 바로 오신대
바람 좀 쐬고 올게요
사람들이 '도발적인' 새 아티스트를 만나려 하기 전에요
켄타로
넌 열심히 준비했잖아
그럴 자격이 있어
간식 있어요
내 사진 찍었어?
아니
거짓말
봤어
내 전시회 포스터를 찍으려는데
네가 그 앞에 나타나서 관광객처럼 넋을 놓은 거지
'유사점과 내부'라 허세 부리는 것 같네
엄청나게
엄청나게 존중받고 싶다면...
그래
- 삭제했어 - 고마워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하는 이유가 있어?
난...
멋진 사진이었는데
지금 수작 거는 거야?
그냥 솔직히 말한 거야
진짜 네 전시회야?
그래
와인도 있어?
싸구려야, 별로고 허세만 가득해
허세 부리는 와인이라
그래
위스키 좋아해?
비싼 위스키를 좋아하지
잘됐네, 일본에는 엄청 비싼 위스키가 있거든
잘됐네
- 괜찮은 곳 알아 - 지금?
전시회가 있잖아
나중에 입장하지, 뭐
그래
난 켄타로야
난 메이야
메이
메이 뭐 하는 거야? 천천히 가
천천히 가라고?
나한테 빚진 목록에 발가락까지 포함하고 싶지 않으면
서두르는 게 좋을 거야
켄타로 말이 맞아, 메이 힘을 비축해
다리가 젖어서 저체온증이 올 수 있어
메이, 말려야겠어
아니, 여기에서 불을 피울 수 있다고 해도
타이탄이 어슬렁거리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어
- 아직도 근방에 있을까요? - 내가 어떻게 알아?
무슨... 백 년에 걸친 경험은 어떻게 된 거예요?
타이탄이잖아, 메이
타이탄은 눈송이 같아
똑같은 건 한 마리도 없어
그래요, 그 소중한 파일에 정보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꺼져요
- 당신 평생의 업적도 가지고요 - 조심히 다뤄, 왜 이래, 메이
해가 지면
기온도 삽시간에 떨어질 거예요
음식도 피난처도 없어요
두호 아저씨도요
이제 어디로 가죠?
북서쪽, 해안으로 간다
사람들이 있을 확률이 높아
- 비행기에서 뭔가 본 것 같아요 - 뭐?
뭘 봤어?
어떤 시설 같았어요 거대한 골프공처럼 생긴 거요
인공 건물일 거예요 건물이나 거주지 같은 거요
그래, 좋아
너희도 봤니?
아니요
메이는 봤어요
뭐? 못 봤어
못 봤어, 네가 봤다고 했지
난 아무것도 못 봤어
저쪽 편을 드는 거야?
나한테 화나서 그래?
아니, 이건 너랑 아무 상관 없어 내 생사가 달린 문제라고
난 널 구하려는 거야, 그냥 좀...
날 믿어
소타?
암호
소타, 나라고, 켄타로
누구?
켄타로라고
암호
그래, 됐어 여긴 쓰레기야
쓰레기!
빨리 와!
쓰레기?
농담한 거야
아니라고 증명해 봐
너 마음에 든다
넌 놀리기 너무 쉽고
그래, 내가 틀린 걸 증명했네
메이, 이쪽은 소타야
주인이자
매니저
개자식
전부 맞아
잠깐, 네 보틀이 따로 있어?
생각했던 것만큼 허세 부리네
여기 방식이야
음
- 더 좋은 걸 마실까? - 그래
그래
넌 성공한 아티스트구나
내가 이곳 조명을 디자인했어
- 뭐? 말도 안 돼 - 그래
그래서 허세 부리게 해 주는 거야 개점 시간 전에도 받아 주고
무슨 일을 해?
컴퓨터 같은 거
예술만큼 흥미롭진 않아 넌 언제부터 했어?
어렸을 때부터
하지만 직업이 된 건 글쎄, 오늘 저녁부터겠지
뭐? 무슨... 무슨 말이야?
- 오늘이 첫 전시회야? - 응
거기 가 봐야 하지 않을까?
기대감을 쌓는 거지
- 결국 다 쇼야 - 쇼구나
이것도 쇼의 일부야?
무슨 말이야?
비밀 위스키 바와 너 떠오르는 아티스트
얘가 다른 여자도 데리고 와?
바텐더로서 말할 수 없지
개자식
쇼가 별로라고는 안 했어
쇼치고는 말이야
이건 쇼가 아니야
난 작품으로 아티스트를 판단해 양복과 헤어 스타일 말고
뭐?
왜 갤러리에 전시 안 했어?
파는 거 아니거든
넌 진짜 헤어 스타일 이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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