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잠깐만 쉬어도 돼?
진짜 달콤한 자유네
우리 쫓아 왔을까?
우리가 승강기 타는 건 아무도 못 본 것 같아
저택에서 나오는 건 고사하고
난 광장 공포증이 아닌가 봐
내가 실망했다면 이상해?
우리 가방 두고 왔잖아
이건 어떡하지?
얘기할 수 있는 사람 알아
이런
이번엔 또 뭐니?
이건 옛날 비행 기록 장치인데
내용이 뭔지 알아내게 도와주세요
부탁해요, 급한 일이에요
그래
어서
이걸 어떻게 손에 넣었니?
우린 수완이 좋거든요
말 안 해 줄 거지?
누가 비행기 추락을 은폐하려는 것 같아요
도와주실래요? 비공식적으로요
제발요
좋아, 아버지 지인이 국가 교통 안전국에 계셔
지금은 이걸 비밀로 해
그리고 여기서 뭔가 드러나면
어디서 찾았는지 말해 줘야 해, 알았니?
아빠, 아마 절대 못 믿으실...
목소리를 조금만 낮춰
- 할아버지가 주무시려고 해 - 알았어요
저기, 우드러프 저택에 다시 갔거든요
으스스한 표식이 된 문이 있는 집 말이에요
여기 와서 앉아 보여 줄 게 있어
그래, 앉아
좋아, 이거 봐
여기 이 사람들 있지?
예전 할아버지 친구분들이야
몇 분을 찾아보려고 했거든
할아버지 보러 오실 수 있는지 보려고
기운이 나실 수 있잖아
그런데 다 돌아가셨어, 전부
그래, 한 분 빼고 여기 주니어
돌아가셨어요?
그래, 다 돌아가셨어, 힐데
할아버지 병에 대한 네 생각이 맞았던 것 같아
이분들 모두 너무 젊은 나이에 편찮으셨거든
우연의 일치일 리 없잖아
무슨 일이 있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
이곳에 있는 뭔가가 영향을 끼친 거야 몇 분은 건강까지 잃을 정도로
그래, 분명히 뭔가 있어 네가 파헤쳐 보는 게 좋겠어
할아버지께 도움이 될지도 몰라
그럴게요
제가 바로 잡을 수 있어요
전 알아요
잠깐, 기다려
들어오면서 하려던 말이 뭐였니?
네, 도니랑 스푼과 그 저택에 다시 가서
요리 운반용 승강기를 타고 지하실에 갔는데
거기 비행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블랙박스를 가져왔죠
하지만 누군가에게 들킬 뻔했고... 가방을 잃어버렸어요
잠깐만... 뭐?
"미합중국 공군 야카마 비행사"
"3급 특수 허가증"
"비행 기록 장치 열지 말 것"
"끝나지 않았다 다른 누가 있지?"
"밤이 되기 전에"
"이지, 14살 - 이지, 크리스마스 이지, 13살 4개월 - 이지, 13살"
아직도 네가 여기 있는 게 안 믿겨
진짜 너 맞아?
이선만 알 만한 걸 말해 봐
너한테 고양이 영상을 보여 준 적 있는데
네가 너무 웃어서 숨을 못 쉴 지경이었잖아
그러다가 결국에는 20분 내내 울었고
네가 정말 창피했었지
돌아오니까 이상해?
약간, 대부분은 좋아
엄마랑 아빠 사이는 여전히 별로지만
그래, 유감이야
괜찮아, 이렇게 네 옆에 앉아 있어서 좋아
그래요
기록 장치에서 뭐가 나오면 알려 주세요
네
고마워요, 아버지
정말요
경찰 치고 미행에 진짜 꽝이다
미안해
그리고 화내서 미안해
바로 최악의 결론을 생각해 버렸잖아, 프랭크
당신 두고 바람피우는 일은 없어
그래, 하지만 나한테 말도 안 하고 이리 하버를 떠나려고 했잖아
당신한테 말했을 거야
어떻게 하려고 했어?
괜찮은 자리였다면? 승낙했을 거야
대단하다
할 말이 있으면...
- 프랭크, 그냥 기분을 얘기해 - 내 기분?
이렇게 내내 반지를 가지고 다니면서...
청혼할 기회를 엿보지 말 것을 그랬다 싶어
뭐?
프랭크
잠깐, 그냥...
그냥 이렇게 가는 거야? 진짜 이렇게...
보고서는 잘 돼 가요?
우리가 뭐 더 내 줄 건 없나요?
사실 거의 끝냈어요
하지만 내가 내리려는 몇몇 결정이
당신 마음에 안 들지도 몰라요
우리 사무소는 나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좀 느리기는 하지만요 작은 마을에서는 원래 변화가 더디죠
그 부보안관들을 해고한 건 옳은 결정이었어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야겠더군요
네, 그런 인종 차별 행동은 절대 눈감아 주면 안 되죠
당신 말처럼, 작은 마을이라도요
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다는 자체가
당신 통솔력의 부재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해요
당신이 감당 못 할 일인지도 모르죠 이 모든 일보다 거대해서요
- 인종 차별 행위는 큰 문제예요 - 오해하지는 말아요
하지만 이 마을은 당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됐나 봐요
뭐가 웃겨요?
미안해요, 난... 우리가 계속 알쏭달쏭한 대화를 나눌 줄 알았어요
당신은 뛰어난 사람이에요 난 도우려는 것뿐이죠
네? 내가 이 일 관두는 걸요?
당신은 여기 온 지 얼마 안 돼서...
나에 대해 모르는군요
분명히 이분들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어 이들이 아프게 된 이유 말이야
다들 이 사진을 만졌어?
그냥 그렇다고, 안전하게 그 사진을 소독하는 게 좋겠어
각자 3명씩 골라서 그분들 삶을 자세히 조사해 보자
놓친 고리가 뭔지 밝혀야 해
누가 네 옷을 훔치기라도 했어?
뭐?
그냥 그럴 기분이 아닐 때도 있어, 됐지?
- 이지, 안녕? - 이걸 읽기 시작했거든
어제 말이야, 그런데 이미 반이나 읽었어, 진짜 재미있어
야호, 네가 그 책 다 읽으면
'오만과 편견' 같이 읽자 끔찍한 영국 억양 흉내도 내고
'내가 얼마나 당신을 열렬히 흠모하고 사랑하는지 말해야겠어요'
뭐?
다시 말이야
새로 온 역사 선생님이셔?
좋아, 나중에 보자
잠깐만, 나중에 바빠?
같이 영화라도 보면 어떨까 해서
괜찮아
그래
할아버지와 친구분들에 관해 더 많이 알려고 애쓸수록
제자리걸음만 하는 기분이에요
아빠, 새로 알아낸 거 있어요?
아무것도 없어
하지만 아직 사람들 연락을 기다리고 있어
더 많이 떠는 것 같아
그래
월터 말한 거야
얘들아, 콜린스 교장 선생님께 엄마가 문자 받았다고
볼일 금방 보고 다시 온다고 좀 전해 줘
맙소사, 엄마, 그게 '문자'라는 거예요 엄마가 직접 문자 보내면
우리가 이 지구를 가로질러 가서
콜린스 교장 선생님께 말을 전하고 다시 지구를 가로지를 필요 없이요
내가 사람과의 접촉을 좋아해서 미안하구나
괜찮니, 이즈?
넌 초조하면 그러잖아
뭘요? 네, 괜찮아요
진짜야, 하나도 안 초조해
토할 것 같아
이제 에마랑 친구인 줄 알았는데
최근 영 어색하게 굴더라
잘은 모르겠는데 혹시 에마가 너 좋아하는 거 같아?
그건 아닐걸
좋아, 에마한테서 어떤 분위기 못 느꼈어?
그런 게 있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
걔가 뭐라고 했길래 너한테 화났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거 없어 태도가 너무 왔다 갔다 해서 그래
나랑 멀쩡히 얘기하다가 갑자기 없는 사람 취급하거든
- 그러니까 너랑 말하는 거네 - 맙소사, 아니
넌 지금 계속 헛다리 짚고 있잖아, 이선
걔가 뭐라고 해서가 아니라 말하는 태도를 말하는 거야
- 알았어 - 놀리지 마
그런 거 아니야, 난 단지...
그냥 네가 너무 생각이 많은 건 아닐까?
늘 최악을 고민하는 거? 넌 그럴 때가 있거든
- 안녕 - 그래
- 봤지? - 그런가?
야, 얘 좀 봐
올해 이렇게 웃긴 거 봤어?
이 귀마개는 또 어떻고
더 할 말도 없다, 꺼져
가자
- 여자애들 칸에서 - 귀걸이처럼
괜찮아?
끝내줘
이게 만약 인터뷰라면 정보원이 거짓말한다고 하겠어
늘 매직 아워 클로니클이 전부는 아니야
- 저널리즘도 그렇고 - 스푼, 기다려
나한테 얘기해도 되는 거 알지? 비밀 지켜 줄게
안녕, 동무들
- 나중에 봐 - 야, 뭐?
내가 동무라고 해서 그래?
상급생 중 하나가 스푼한테 못되게 구는 것 같아
이름과 주소를 알아내서 강력한 항의 편지를 보내야겠어
밥과 시어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없고 케니는 관련 기사 몇 건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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