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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우리의 진정한 적은 남아 있어요
에어크? 어디 있어요?
마법사가 필요할 거야
아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카이메리아 흉갑에 관한 전설
배브모다의 피와 영혼은 살아 있어
굴복하기만 하면 돼
한때는 일로라 대넌이었지만
이제는 아니야
매드마티건이라고 합니다
- 럭스 아카나를 훔쳤잖아요 - 알라가시에게서 훔친 거죠!
매번 내가 아니라 당신을 선택했지!
부서진 바다
지도의 끝이자 마지막 시험의 시작이죠
- 부서진 바다 너머엔 뭐가 있죠? - 아무것도 없어
바다만 끝없이 펼쳐질 뿐
시간이 많이 지났잖아요
잘 데려다주기나 하세요
- 그러고 나면요? - 그 마녀를 죽일 거예요
아직도 억누르고 있군요
크론을 물리치고 싶어요?
그럼 제대로 보여 줘요 뭘 망설이는 거예요?
나도 당신과 비슷했어요 두려움에 갇혀 있었죠
이제 안다고 생각하는 건 잊고 나와 함께 가요
태고의 도시가 여기에 있어야 하는데
주위를 둘러봐요, 다 끝났어 돌아갈 길밖엔 없다고
- 준비됐어요? - 네
'윌로우' 시즌1-8화
"챕터 8 날개 없는 용의 아이들"
다들 왔구나
진짜 좋다, 엄청나게 기쁜걸
어디 보자, 괜찮아?
괜찮아?
에어크
여기 오느라 고생했어, 고마워
맙소사
정말 보고 싶었어
내가 전엔 너무 어리석었지
이제야 알겠어 각자의 시간이 필요했단 걸
일로라
- 어떻게... - 그걸 알고 있느냐고?
나도 들었어 아니, 봤다고 해야 하나
- 크론이구나 - 뭐?
이제... 그들과 한패야?
그분도 그렇고 다들 네 생각과는 달라
크론은 목적을 위해 오빠를 이용할 뿐이야
배브모다의 피를 이용해야 그걸 길러내거든
세상도 지배하고
- 전령 - 그래, 전령
- 잘하고 있어요 - 고마워요
그분의 예상대로 말하네
네가 자기 의견을 고집스럽게 관철할 거랬지
크론은 어디에 있죠?
사원에 있어 너희와 대화를 하고 싶어 해
됐어, 크론과 할 이야기 없어
내가 있는데 뭐가 걱정이야?
- 난 네 오빠야 - 고작 1분 차이면서
왕자님을 돕고 싶어요 같이 집에 가야죠
도움이 필요한 건 내가 아냐
혹시 필요하면 들고 와도 괜찮다고...
- 그 검, 아버지 거야? - 그래
- 어디서 났어? - 말하자면 길어
우린 크론과 할 얘기가 없어
여기서 나가야 해, 당장
그럴 거야
하지만 솔직히...
- 뭔데? - 그분은 정말 놀랍고 매력적이야
또 엄청 열정적기도 해
- 당신이 맡을래요? - 네
- 놀랍고 매력적이라고요? - 그래
우리가 거절한다면?
하지 말아요? 손목을 튕겨서 놈들을
다진 고기로 만들 순 없어요?
알겠어요, 다진 고기 주문 성공하면 왕자님을 끌고 가요?
- 그러면 되겠네요 - 정말로
날 끌고 갈 필요가 없다니까
일단 얘기 들어 보고 나서 같이 돌아가
다른 생각 말고
잠깐, 돌이킬 수 없는 멍청한 짓을 하기 전에...
- 의논할 거 없어요, 부어먼! - 정말? 이런 말 몰라?
'애인이 세상 끝에서 뛰어내린다면'
'따라가기 전에 1초만 멈춰서 생각해 봐라'
그런 말은 들어본 적 없는 것 같은데요
꽤 유명한 말인데
무조건 믿어야죠
그게 태고의 도시로 가는 방법 아닌가요?
- 그럴 수 있죠 - 그럼 갑시다
그 두 사람만 가야 하는 일일 수도 있고요
- 따라가면 안 될 수도 있죠 - 거봐
근데 왜죠?
매드마티건에게 세상을 지키는 건 곧 일로라를 지키는 거예요
매드마티건은 날개 없는 용과 싸우는 걸 택한 뒤
알라가시에겐 자기 자식이 일로라를 책임질 거라 말했죠
키트는 일로라의 수호자예요
그럼 키트는 누가 지키죠?
내가 지켜요
티르 아슬린과 여왕님 그리고...
키트를 사랑하니까요
네, 사랑하는 사람이 날 필요로 한다면
세상 끝에서라도 뛰어내려야죠
에어크 왕자님과 크론만 얽힌 문제가 아니에요
느껴져요
이건 전쟁의 시작이에요
그 둘만으로는 못 이겨요
그레이든이 자랑스러워요
그래요? 왜요?
위대한 마법사가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있고요
다음에 또 봐요
오늘 밤은 우리 둘뿐이네요, 윌리
뭐요?
그냥...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런 거요, '윌로우와 부어먼 집으로의 위대한 여정'
경치 좋은 길을 따라 재미도 좀 보면서...
물론 싫겠죠 바로 돌아가고 싶을 테니
아니면 말도 안 되는 생각도 해볼 수 있어요
싸워 볼 만한 더 큰 일이 있는지 찾아보는 거죠
어렵지 않아요
본인이 진정 사랑하는 게 뭔지 자문해 보고
되도록 오랫동안 거기에 헌신하면 돼요
나한텐 그게 밈스예요
우선순위요 어려운 일이죠
난 주로 나 자신만 생각하던 사람이라서요
아무도 안 믿어요, 부어먼
당신은 충성스럽고 헌신적이며 강한 사람이잖아요
매드마티건은 아마...
제발 그만해요
울기 싫어요 그러면 분명 창피할 거고...
- 조용히 좀 들어 줄래요? - 아뇨, 이미 늦었어요
후회할 거 같은데
저들을 살펴 주세요
끝내 두려움을 떨쳐버리니 문이 활짝 열리는 듯했고
그때 볼 수 있었지
- 뭘요? - 전부
- 저걸 마신 거야? - 저게 뭔지 알아?
- 정말로? - 네, 엄청 나쁜 거죠
어머니가 아이를 출산하면
아이를 위해 젖을 만들지
- 제발 그만해 - 이건 영양분이야
자신의 일부를 우리에게 주는 거지
누가요?
날개 없는 용!
잘 왔구나 이제 어려운 부분은 끝났어
당신이...
크론이라고?
날 그렇게 부르고 살아남은 자는 네가 유일할 거야
- 우리 오빠를 어떻게 한 거야? - 난 한 거 없어
네가 무슨 말을 들었건 난 나쁜 사람이 아니야
일로라를 열세 번째 밤으로 추방하려고 했잖아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지도 못하잖아
원하는 게 뭐야?
우리가 이분을 자유롭게 할 거야
날개 없는 용의 전령이거든
용을 깨우고 이 세상에 새로운 시대가 오게 할 거야
엄청 나쁜 짓 같은데
너희에게도 우리처럼 선택권을 주고 싶어
우리가 뭘 택하든 상관없어?
나도 예전에는 지금 너처럼 무서워했지
날 믿어, 아무것도 두려워할 건 없어
잠깐 시간을 줄래?
- 난 싫어요 - 뭐? 난 좋은 것 같아요?
누가 봐도 함정이죠
알죠, 에어크는 남의 말에 엄청 잘 속아요
내가 전에 에어크더러 뷰겐하겐 병에 걸렸으니까
손발이 죄다 썩기 전에
식초 한 사발 마시라고 했더니 믿더라니까요
- 그런 병이 있어요? - 아뇨, 지어낸 거죠
준비되면 말해 줘
금방 끝나
어떡하죠?
- 몰라요, 계획 없어요? - 그걸 왜 나한테 물어요?
아니...
선택지가 뭔데?
그건 각자 달라
그게 뭔지는 자신만 알 수 있어
저기인가 본데요?
소리치는 거 못 들었어?
알아요
- 근처에 아무도 없던가요? - 네
저건 봤어요?
끝내주네요
해가 질 때쯤 여기까지 올 거예요
그럼 어떻게 되는 거지?
어둡고 바람 불고 아마 세상의 끝이겠지
무슨 말이냐 하면...
둘 중 누구라도 나와 키스하고 싶다면 난 좋아
이제 어떡하죠?
일단 저기 내려가 볼까요?
미래의 위대한 전략가들 나셨구먼
좋은 생각 있어요?
내 생각이야 다 같이 물고 빠는 건데
아무도 대답 안 했잖아 그럼 우리...
위장하자
저 빛으로 들어가지 말랬죠?
절대 못 가게 했잖아요
괜찮아요
나 혼자 갈 거니까
좋아요, 여기서 기다릴게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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